[스포탈코리아] 고양 Hi FC가 후반기 3연승과 함께 홈팬들의 오감을 자극하기 위한 다양한 행사를 개최한다.

고양은 오는 17일 고양종합운동장에서 충주 험멜를 상대로 현대오일뱅크 2013 K리그 챌린지 20라운드를 치른다.

이날 장외에서는 후반기 고양 2연승의 주역인 브라질 듀오(알렉스, 알미르) ‘알 브라더스가 쏜다’ 행사를 진행한다. 이번 행사는 최근 30도를 넘는 폭염이 지속되는 가운데, 두 선수가 약 500인분의 슬러쉬를 홈팬들에게 제공한다.

입장 로비에서는 ‘고양 Hi FC와 함께하는 High 온도-사랑의 연탄 나눔 캠페인’을 실시한다. 독거노인을 돕기 위한 행사로 기부금은 1,000원에서 무한대다.

어린이 팬들을 위한 행사도 진행된다. 고양시축구협회에서 선착순 100명의 입장 어린이들에게 고양 Hi FC 티셔츠를 제공할 예정이며, 바닥에서 뛰어놀 수 있는 휴게공간도 운영된다.

경기 시작 전에는 단체급식 전문업체인 ‘샘맛푸드’와 업무 협약식을 체결한다. 샘맛푸드는 산업체 및 학교급식 전문 친환경 브랜드로, 내년까지 선수단의 식단을 책임지게 된다. 샘맛푸드를 통해 고양 선수들의 경기력 향상에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된다.

하프타임에는 고양 Hi FC가 진행중인 ‘2013 고양 Hi FC 건전한 동아리 문화 만들기 캠페인’의 일환으로 세 번째 참가팀인 경기영상과학고의 댄스 공연도 이뤄진다.

고양 Hi FC 후반기 충주 험멜과 두 번째 홈경기는 17일 오후 7시 고양종합운동장에서 펼쳐진다.

기획취재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