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PORTALKOREA] 황보동혁 기자= 레알 마드리드가 리버풀이 노리고 있는 독일에서 촉망받는 미드필더 영입을 낚아챌 준비를 하고 있다.
영국 매체 '팀토크'는 18일(한국시간) 스페인 '마르카'의 보도를 인용 "레알에 부임하는 것이 확정된 사비 알론소 감독은 구단 수뇌부에 안젤로 슈틸러(VfB 슈투트가르트)의 영입을 강력히 요구했고 '이 선수를 리버풀에 보내선 안 된다'고 강조했다"고 밝혔다.

‘제2의 토니 크로스’로 불리는 슈틸러는 정교한 패스 능력과 넓은 시야를 자랑하는 수비형 미드필더다.
바이에른 뮌헨 유스 출신으로 호펜하임과 슈투트가르트를 거치며 분데스리가에서 100경기 이상을 소화한 그는, 경험과 안정감을 겸비한 자원으로 평가받는다.

공격적인 면모가 다소 아쉽다는 평가를 받지만 후방에서 경기를 조율하는 역할에 능하며, 빠른 템포보다는 침착한 경기 운영이 강점이다. 특히 강한 압박 속에서도 흔들리지 않는 차분함이 가장 높은 평가를 받고 있다.
팀토크 역시 "슈틸러는 공격적인 유형은 아니지만, 중앙에서 경기의 흐름을 읽고 조율하는 능력이 탁월한 미드필더다. 분데스리가 공식 홈페이지는 그를 두고 '조슈아 키미히 스타일' 혹은 '토니 크로스와 유사한 유형'으로 평가하기도 했다"라고 밝혔따.

이에 마르틴 수비멘디(레알 소시에다드)영입을 아스널에게 빼앗긴 리버풀이 슈틸러 영입에 공을 들이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그러나 레알이 참전하게 되며 상황이 급변하고 있다.
레알 역시 중원이 급하기는 매한가지다. 에두아르도 카마빙가, 아르다 귈러, 오렐리앙 추아메니 등 젊고 기동력이 좋은 미드필더들은 많이 보유하고 있지만 크로스 은퇴 이후 후방에서 공을 안정적으로 보급해줄 선수를 아직도 찾지 못했고 이에 알론소 감독이 직접 분데스리가에서 "크로스와 유사한 유형"으로 평가받는 슈틸러 영입을 요청한 것으로 보인다.

매체는 "알론소 감독은 분데스리가에서 직접 슈틸러를 지켜본 경험이 있으며, 이 선수가 레알에서 충분히 통할 수 있다고 확신하고 있다"
며 "알론소 감독이 직접 구단에 요청한 만큼 이 영입전은 리버풀과 레알의 자존심 싸움으로 번질 것"이라고 내다봤다.
한편 슈틸러의 이적료로는 4,000만 유로(약 625억 원)가 거론되고 있다.
사진= 팀토크 캡처, 게티이미지코리아
영국 매체 '팀토크'는 18일(한국시간) 스페인 '마르카'의 보도를 인용 "레알에 부임하는 것이 확정된 사비 알론소 감독은 구단 수뇌부에 안젤로 슈틸러(VfB 슈투트가르트)의 영입을 강력히 요구했고 '이 선수를 리버풀에 보내선 안 된다'고 강조했다"고 밝혔다.

바이에른 뮌헨 유스 출신으로 호펜하임과 슈투트가르트를 거치며 분데스리가에서 100경기 이상을 소화한 그는, 경험과 안정감을 겸비한 자원으로 평가받는다.

공격적인 면모가 다소 아쉽다는 평가를 받지만 후방에서 경기를 조율하는 역할에 능하며, 빠른 템포보다는 침착한 경기 운영이 강점이다. 특히 강한 압박 속에서도 흔들리지 않는 차분함이 가장 높은 평가를 받고 있다.
팀토크 역시 "슈틸러는 공격적인 유형은 아니지만, 중앙에서 경기의 흐름을 읽고 조율하는 능력이 탁월한 미드필더다. 분데스리가 공식 홈페이지는 그를 두고 '조슈아 키미히 스타일' 혹은 '토니 크로스와 유사한 유형'으로 평가하기도 했다"라고 밝혔따.

이에 마르틴 수비멘디(레알 소시에다드)영입을 아스널에게 빼앗긴 리버풀이 슈틸러 영입에 공을 들이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그러나 레알이 참전하게 되며 상황이 급변하고 있다.
레알 역시 중원이 급하기는 매한가지다. 에두아르도 카마빙가, 아르다 귈러, 오렐리앙 추아메니 등 젊고 기동력이 좋은 미드필더들은 많이 보유하고 있지만 크로스 은퇴 이후 후방에서 공을 안정적으로 보급해줄 선수를 아직도 찾지 못했고 이에 알론소 감독이 직접 분데스리가에서 "크로스와 유사한 유형"으로 평가받는 슈틸러 영입을 요청한 것으로 보인다.

매체는 "알론소 감독은 분데스리가에서 직접 슈틸러를 지켜본 경험이 있으며, 이 선수가 레알에서 충분히 통할 수 있다고 확신하고 있다"
며 "알론소 감독이 직접 구단에 요청한 만큼 이 영입전은 리버풀과 레알의 자존심 싸움으로 번질 것"이라고 내다봤다.
한편 슈틸러의 이적료로는 4,000만 유로(약 625억 원)가 거론되고 있다.
사진= 팀토크 캡처, 게티이미지코리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