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포탈코리아] 정지훈 기자= 스플릿 A를 노리는 부산 아이파크와 선두 탈환을 노리는 울산 현대. 두 팀 모두 최대의 고비가 찾아왔다.
부산과 울산은 18일 오후 7시 부산 시아드 경기장에서 열리는 현대오일뱅크 K리그 클래식 2013 23라운드에서 맞대결을 벌인다. 이번 라운드 최고의 빅매치다. 양 팀 모두 물러날 수 없는 상황에서 치열한 한 판 대결을 준비하고 있다.
스플릿 상위와 하위 리그로 나뉘기까지 4경기씩만을 남겨두고 있다. 그만큼 중요하다. 특히 홈 팀 부산은 현재 승점 31점으로 리그 8위를 기록하고 있어 7위까지 주어지는 스플릿 A를 향해 막차를 타야하는 상황이다.
반면, 울산은 선두 탈환을 위해 반드시 승리해야 하는 경기다. 현재 울산은 승점 42점으로 리그 2위를 유지하고 있는데 리그 1위 포항(승점 45점)의 이번 라운드 경기 결과에 따라 1위까지 도약할 수 있는 상황이다.
그야말로 전쟁이다. 부산은 전쟁과 같은 이 경기를 위해 양 팀 서포터스간의 '물풍선 전쟁'이라는 재미있는 이벤트를 준비했지만 선수들이 이 경기에 임하는 각오는 실제 전쟁과도 다를 것이 없다.
두 팀 모두 베스트 멤버를 총출동시킨다. 국가대표로 페루전에 참여했던 양 팀의 선수들도 A매치를 치른 뒤 나흘 만에 열리는 경기라 출전이 예상된다. 울산의 수문장 김승규는 페루전에서 고비 때마다 결정적인 선방을 기록하며 팀을 위기에서 구해냈고 이용도 안정적인 수비로 만족할만한 활약을 보였다. 또한, 부산의 '꽃미남 공격수' 임상협도 후반 10분 교체 투입돼 데뷔전을 치렀다. 기대했던 공격 포인트는 없었지만 빠른 스피드와 돌파로 팀 공격에 활로를 찾는데 기여했다.
반면, 그동안 대표팀에 꾸준히 부름을 받았던 선수들이지만 이만 페루전에서 제외된 선수들이 출격을 기다리며 자존심 회복을 노리고 있다. 일단 부산에는 '올림픽 주역' 박종우와 이범영이 출격을 기다리고 있고 울산에는 '진격의 거인' 김신욱이 K리그 최고의 골잡이라는 자존심을 회복할 준비를 마쳤다.
승자는 단 한 팀. 스플릿 A와 선두 도약이라는 각자의 목표를 위해 총성 없는 전쟁을 준비하고 있다.
▲부산 vs. 울산 (부산A, 08/18 19:00)
-. 부산
최근 2경기 연속 경기당 1실점
최근 홈 2연승
최근 홈 2경기 연속 경기당 1실점
-. 울산
최근 2경기 연속 2 : 2 무승부
최근 8경기 연속 무패 (5승 3무)
최근 원정 3경기 연속 무패 (1승 2무)
-. 상대기록
울산 최근 대 부산전 3경기 연속 무패 (1승 2무)
울산 최근 대 부산전 2경기 연속 무실점
부산 역대 통산 대 울산전 50승 42무 49패
▲ 방송중계
CJ헬로비전 부산(녹,8/19 17시),네이버(생)
▲ 출전정지
부산 김익현(누적경고 3회) 8/18(일) 부산-울산
▲ 최근 5경기 결과
부산 : 성남(0-1 패/22R), 경남(5-1 승/21R) 강원(0-2 패/20R), 전남(2-1 승/19R), 전북(1-2 패/18R)
울산 : 전북(2-2 무/22R). 인천(2-2 무/21R), 경남(3-1 승/20R), 제주(4-0 승/19R), 대전(2-0 승/18R)
부산과 울산은 18일 오후 7시 부산 시아드 경기장에서 열리는 현대오일뱅크 K리그 클래식 2013 23라운드에서 맞대결을 벌인다. 이번 라운드 최고의 빅매치다. 양 팀 모두 물러날 수 없는 상황에서 치열한 한 판 대결을 준비하고 있다.
스플릿 상위와 하위 리그로 나뉘기까지 4경기씩만을 남겨두고 있다. 그만큼 중요하다. 특히 홈 팀 부산은 현재 승점 31점으로 리그 8위를 기록하고 있어 7위까지 주어지는 스플릿 A를 향해 막차를 타야하는 상황이다.
반면, 울산은 선두 탈환을 위해 반드시 승리해야 하는 경기다. 현재 울산은 승점 42점으로 리그 2위를 유지하고 있는데 리그 1위 포항(승점 45점)의 이번 라운드 경기 결과에 따라 1위까지 도약할 수 있는 상황이다.
그야말로 전쟁이다. 부산은 전쟁과 같은 이 경기를 위해 양 팀 서포터스간의 '물풍선 전쟁'이라는 재미있는 이벤트를 준비했지만 선수들이 이 경기에 임하는 각오는 실제 전쟁과도 다를 것이 없다.
두 팀 모두 베스트 멤버를 총출동시킨다. 국가대표로 페루전에 참여했던 양 팀의 선수들도 A매치를 치른 뒤 나흘 만에 열리는 경기라 출전이 예상된다. 울산의 수문장 김승규는 페루전에서 고비 때마다 결정적인 선방을 기록하며 팀을 위기에서 구해냈고 이용도 안정적인 수비로 만족할만한 활약을 보였다. 또한, 부산의 '꽃미남 공격수' 임상협도 후반 10분 교체 투입돼 데뷔전을 치렀다. 기대했던 공격 포인트는 없었지만 빠른 스피드와 돌파로 팀 공격에 활로를 찾는데 기여했다.
반면, 그동안 대표팀에 꾸준히 부름을 받았던 선수들이지만 이만 페루전에서 제외된 선수들이 출격을 기다리며 자존심 회복을 노리고 있다. 일단 부산에는 '올림픽 주역' 박종우와 이범영이 출격을 기다리고 있고 울산에는 '진격의 거인' 김신욱이 K리그 최고의 골잡이라는 자존심을 회복할 준비를 마쳤다.
승자는 단 한 팀. 스플릿 A와 선두 도약이라는 각자의 목표를 위해 총성 없는 전쟁을 준비하고 있다.
▲부산 vs. 울산 (부산A, 08/18 19:00)
-. 부산
최근 2경기 연속 경기당 1실점
최근 홈 2연승
최근 홈 2경기 연속 경기당 1실점
-. 울산
최근 2경기 연속 2 : 2 무승부
최근 8경기 연속 무패 (5승 3무)
최근 원정 3경기 연속 무패 (1승 2무)
-. 상대기록
울산 최근 대 부산전 3경기 연속 무패 (1승 2무)
울산 최근 대 부산전 2경기 연속 무실점
부산 역대 통산 대 울산전 50승 42무 49패
▲ 방송중계
CJ헬로비전 부산(녹,8/19 17시),네이버(생)
▲ 출전정지
부산 김익현(누적경고 3회) 8/18(일) 부산-울산
▲ 최근 5경기 결과
부산 : 성남(0-1 패/22R), 경남(5-1 승/21R) 강원(0-2 패/20R), 전남(2-1 승/19R), 전북(1-2 패/18R)
울산 : 전북(2-2 무/22R). 인천(2-2 무/21R), 경남(3-1 승/20R), 제주(4-0 승/19R), 대전(2-0 승/18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