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포탈코리아=스페셜9 제휴] 한동훈 기자= 신시내티의 디비전시리즈 직행에 빨간불이 켜졌다. 동시에 류현진과 추신수의 포스트 시즌 맞대결 가능성도 한층 낮아졌다.
추신수의 신시내티는 11일(한국시각) 신시내티 그레이트 아메리칸 볼파크에서 열린 시카고 컵스와의 홈경기에서 기회마다 침묵한 타선 탓에 1-9로 패했다. 컵스와의 경기 전까지 6승 1패로 상승세였던 신시내티는 2연패에 빠졌다. 더욱이 이 날 지구 1,2위인 세인트루이스와 피츠버그가 나란히 승리를 거둬, 신시내티는 중부지구 1위와 더욱 멀어졌다.
빈곤한 득점력이 문제였다. 10일과 11일 이틀간 안타는 17개를 쳤다. 하지만 잔루가 무려 33개였다. 10일 경기에 이어 15이닝 연속 무득점이었다. 10일에는 2회와 7회를 제외하고는 매 이닝 주자가 나갔지만 단 한명도 홈을 밟지 못했다.
이어 11일 경기마저 안타를 10개나 쳤지만 잔루가 17개에 달했다. 2회, 3회, 5회에는 모두 선두타자가 살아나갔지만 기회를 살리지 못했다. 특히 3회와 5회는 병살타로 공격의 흐름이 끊겼다. 7회에 겨우 한 점을 만회하는데 그쳤고 8회 만루찬스에서도 한 점도 뽑지 못했다.
신시내티는 이 날 패하면서 82승 64패로 중부지구 1위 세인트루이스와 3경기차로 벌어졌다. 지난 7~9일 LA 다저스와의 3연전을 쓸어 담으며 내심 지구 1위까지 넘봤지만, 지구 꼴찌 컵스에 뜻밖의 일격을 당하며 와일드카드 확보에 만족해야 하게 생겼다. 16경기가 남은 가운데 3경기 차이를 뒤집기가 쉽지 않다.
포스트시즌에서 류현진과 추신수의 맞대결을 기대하는 한국팬의 입장에서는 다소 안타까운 일이다. 신시내티가 중부지구 1위를 할 경우, LA다저스와 바로 디비전시리즈를 치를 수 있기 때문이다. 하지만 와일드카드전을 거쳐야 한다면 둘은 챔피언십 시리즈까지 진출해야만 만날 수 있다. 다저스도 디비전시리즈에서 승리하고, 신시내티는 와일드카드전에 이어 디비전시리즈까지 뚫고 올라와야 한다. 과연 신시내티가 기적을 발휘할 지 주목된다.
추신수의 신시내티는 11일(한국시각) 신시내티 그레이트 아메리칸 볼파크에서 열린 시카고 컵스와의 홈경기에서 기회마다 침묵한 타선 탓에 1-9로 패했다. 컵스와의 경기 전까지 6승 1패로 상승세였던 신시내티는 2연패에 빠졌다. 더욱이 이 날 지구 1,2위인 세인트루이스와 피츠버그가 나란히 승리를 거둬, 신시내티는 중부지구 1위와 더욱 멀어졌다.
이어 11일 경기마저 안타를 10개나 쳤지만 잔루가 17개에 달했다. 2회, 3회, 5회에는 모두 선두타자가 살아나갔지만 기회를 살리지 못했다. 특히 3회와 5회는 병살타로 공격의 흐름이 끊겼다. 7회에 겨우 한 점을 만회하는데 그쳤고 8회 만루찬스에서도 한 점도 뽑지 못했다.
신시내티는 이 날 패하면서 82승 64패로 중부지구 1위 세인트루이스와 3경기차로 벌어졌다. 지난 7~9일 LA 다저스와의 3연전을 쓸어 담으며 내심 지구 1위까지 넘봤지만, 지구 꼴찌 컵스에 뜻밖의 일격을 당하며 와일드카드 확보에 만족해야 하게 생겼다. 16경기가 남은 가운데 3경기 차이를 뒤집기가 쉽지 않다.
포스트시즌에서 류현진과 추신수의 맞대결을 기대하는 한국팬의 입장에서는 다소 안타까운 일이다. 신시내티가 중부지구 1위를 할 경우, LA다저스와 바로 디비전시리즈를 치를 수 있기 때문이다. 하지만 와일드카드전을 거쳐야 한다면 둘은 챔피언십 시리즈까지 진출해야만 만날 수 있다. 다저스도 디비전시리즈에서 승리하고, 신시내티는 와일드카드전에 이어 디비전시리즈까지 뚫고 올라와야 한다. 과연 신시내티가 기적을 발휘할 지 주목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