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포탈코리아=스페셜9 제휴] 한동훈 기자= 카푸아노가 LA 다저스의 선발진에서 이탈했다. 이에 따라 류현진의 다음 등판일은 17일이 될 가능성이 높아졌다. 또한 5선발 체제로 돌아가며 남은 시즌 3번의 선발 기회가 있을 것으로 보인다.
다저스는 8월 말, 볼케즈를 영입하며 6선발 체제를 가동했다. 다저스가 16경기를 남겨놓은 가운데, 6인 로테이션대로라면 류현진은 2차례 등판 할 수 있었다. 그런데 카푸아노가 불펜으로 돌아가면서 6선발 체제는 일주일만에 끝났다. 류현진은 한 번의 기회를 더 잡게됐다.
카푸아노는 5월부터 선발 로테이션에 합류했다. 원래 불펜요원이었지만 조쉬 베켓, 채드 빌링슬리 등 기존 선발 투수들이 부상으로 이탈하자 그 빈자리를 메꿨다. 4승 7패 평균자책점 4.34로 썩 좋은 성적은 아니었지만 꾸준히 로테이션을 지켰다.
하지만 카푸아노는 지난 7일(한국시각), 신시네티와의 경기에 작은 부상을 당했다. 2회, 갑작스런 허벅지 통증을 느끼며 조기 강판됐다. LA타임즈에 따르면 카푸아노는 불펜으로 복귀하고 볼케즈가 다저스의 5선발 자리를 대체할 예정이다. 오는 16일, 카푸아노가 등판할 예정이었던 샌프란시스코전에도 볼케즈가 등판한다.
이에 따라 류현진의 다음 등판은 17일 애리조나전이 유력해졌다. MLB.com에는 13일 현재, 16일 선발투수까지 예고돼있다. 14일 커쇼, 15일 놀라스코, 16일 볼케즈다. 13일 그레인키가 등판했기 때문에 순서상 류현진의 차례다. 5일만에 재대결, 12일의 패전을 설욕할 수 있을지 기대해본다.
사진 = 게티이미지 제공
다저스는 8월 말, 볼케즈를 영입하며 6선발 체제를 가동했다. 다저스가 16경기를 남겨놓은 가운데, 6인 로테이션대로라면 류현진은 2차례 등판 할 수 있었다. 그런데 카푸아노가 불펜으로 돌아가면서 6선발 체제는 일주일만에 끝났다. 류현진은 한 번의 기회를 더 잡게됐다.
하지만 카푸아노는 지난 7일(한국시각), 신시네티와의 경기에 작은 부상을 당했다. 2회, 갑작스런 허벅지 통증을 느끼며 조기 강판됐다. LA타임즈에 따르면 카푸아노는 불펜으로 복귀하고 볼케즈가 다저스의 5선발 자리를 대체할 예정이다. 오는 16일, 카푸아노가 등판할 예정이었던 샌프란시스코전에도 볼케즈가 등판한다.
이에 따라 류현진의 다음 등판은 17일 애리조나전이 유력해졌다. MLB.com에는 13일 현재, 16일 선발투수까지 예고돼있다. 14일 커쇼, 15일 놀라스코, 16일 볼케즈다. 13일 그레인키가 등판했기 때문에 순서상 류현진의 차례다. 5일만에 재대결, 12일의 패전을 설욕할 수 있을지 기대해본다.
사진 = 게티이미지 제공