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포탈코리아=스페셜9 제휴] 한동훈 기자=류현진의 LA 다저스가 지구 우승을 확정지었다. 하지만 아직 갈 길이 멀다. 디비전 시리즈, 챔피언십 시리즈, 그리고 대망의 월드 시리즈가 남아있다.
오는 9월 30일(이하 한국시각) 메이저리그의 모든 정규리그 일정이 끝난다. 놀라스코가 2경기 연속 부진하면서 다저스의 포스트시즌 3선발은 류현진으로 굳어지는 분위기다. 류현진은 10월 4일부터 시작하는 내셔널리그 디비전시리즈에서 3차전 선발투수로 나설 전망이다.
20일 현재 내셔널리그에서는 LA다저스만이 지구 1위를 확정지었다. 동부지구 또한 애틀란타가 2위 워싱턴에 8.5경기차로 앞서 1위가 확실시 된다. 다만 LA다저스가 디비전 시리즈에서 상대할 중부지구 우승팀의 향방이 아직 안갯속이다.
중부지구에는 추신수의 신시내티가 속해있다. 20일 현재 세인트루이스가 1위, 피츠버그가 2위, 신시내티가 3위다. 헌데 1위와 3위가 불과 2경기차다. 세 팀 모두 9경기씩 남아 언제든지 뒤바뀔 수 있다.
올 시즌 류현진은 이 세 팀을 상대로 각각 한차례씩 등판했다. 특히 피츠버그는 류현진이 메이저리그 데뷔 첫 승을 올린 팀이다. 4월 7일, 피츠버그전 홈경기에 등판해 6.1이닝 2실점 3피안타로 호투했다.
추신수로 익숙한 신시내티를 상대로는 7월 27일 등판했다. 역시 홈경기였다. 당시에도 7이닝 2피안타 무실점으로 완벽에 가까운 투구를 선보이며 승리를 챙겼다. 8월 9일 세인트루이스전은 원정경기였다. 이 경기 역시 7이닝 1실점(무자책) 5피안타로 호투하며 승을 챙겼다.
LA 다저스가 디비전 시리즈를 뚫고 챔피언십 시리즈에 진출하면 상대는 동부지구 1위 애틀란타가 유력하다. 류현진은 올 시즌 애틀란타전에 두 번 등판했다. 승, 패는 없었지만 12.2이닝 3실점 평균자책점 2.13, 피안타율 0.224로 강한 모습이었다.
와일드카드전에서 어느 팀이 승리할지, 중부지구 1위가 어느 팀이 될지, 챔피언십 시리즈의 상대는 어느 팀일지 아직 결정된 것은 아무것도 없다. 하지만 위의 네 팀 중 두 팀이라는 점은 확실하다. 류현진은 이들에게 모두 강한 모습을 보였다. 포스트시즌에서도 팀의 승리투수로 활약할 류현진의 모습을 기대해본다.
사진=게티이미지
오는 9월 30일(이하 한국시각) 메이저리그의 모든 정규리그 일정이 끝난다. 놀라스코가 2경기 연속 부진하면서 다저스의 포스트시즌 3선발은 류현진으로 굳어지는 분위기다. 류현진은 10월 4일부터 시작하는 내셔널리그 디비전시리즈에서 3차전 선발투수로 나설 전망이다.
20일 현재 내셔널리그에서는 LA다저스만이 지구 1위를 확정지었다. 동부지구 또한 애틀란타가 2위 워싱턴에 8.5경기차로 앞서 1위가 확실시 된다. 다만 LA다저스가 디비전 시리즈에서 상대할 중부지구 우승팀의 향방이 아직 안갯속이다.
중부지구에는 추신수의 신시내티가 속해있다. 20일 현재 세인트루이스가 1위, 피츠버그가 2위, 신시내티가 3위다. 헌데 1위와 3위가 불과 2경기차다. 세 팀 모두 9경기씩 남아 언제든지 뒤바뀔 수 있다.
올 시즌 류현진은 이 세 팀을 상대로 각각 한차례씩 등판했다. 특히 피츠버그는 류현진이 메이저리그 데뷔 첫 승을 올린 팀이다. 4월 7일, 피츠버그전 홈경기에 등판해 6.1이닝 2실점 3피안타로 호투했다.
추신수로 익숙한 신시내티를 상대로는 7월 27일 등판했다. 역시 홈경기였다. 당시에도 7이닝 2피안타 무실점으로 완벽에 가까운 투구를 선보이며 승리를 챙겼다. 8월 9일 세인트루이스전은 원정경기였다. 이 경기 역시 7이닝 1실점(무자책) 5피안타로 호투하며 승을 챙겼다.
LA 다저스가 디비전 시리즈를 뚫고 챔피언십 시리즈에 진출하면 상대는 동부지구 1위 애틀란타가 유력하다. 류현진은 올 시즌 애틀란타전에 두 번 등판했다. 승, 패는 없었지만 12.2이닝 3실점 평균자책점 2.13, 피안타율 0.224로 강한 모습이었다.
와일드카드전에서 어느 팀이 승리할지, 중부지구 1위가 어느 팀이 될지, 챔피언십 시리즈의 상대는 어느 팀일지 아직 결정된 것은 아무것도 없다. 하지만 위의 네 팀 중 두 팀이라는 점은 확실하다. 류현진은 이들에게 모두 강한 모습을 보였다. 포스트시즌에서도 팀의 승리투수로 활약할 류현진의 모습을 기대해본다.
사진=게티이미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