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포탈코리아=스페셜9 제휴] 한동훈 기자=류현진이 데뷔 첫 해 200이닝을 돌파하며 보너스 100만 달러까지 챙길 수 있을까.
소속팀 LA 다저스가 내셔널리그 서부지구 우승을 확정지었다. 자연스럽게 잔여경기 류현진의 행보에 관심이 쏠린다. 20일(이하 한국시각) 현재 다저스는 9경기를 남겨 놓고 있다. 류현진은 최대 2경기에 나설 수 있다.
류현진은 이닝 보너스로 이미 50만 달러를 챙겼다. 170이닝 이상 던질 때부터 보너스가 지급된다는 조항 때문. 160이닝부터 10이닝씩 던질 때마다 보너스 25만 달러가 추가된다. 류현진은 올 시즌 181이닝을 던져 이미 50만 달러를 확보했다.
200이닝까지는 19이닝이 남았다. 산술적으로 최소 3경기에 등판해야 한다. 류현진의 다음 등판일은 25일 샌프란시스코전으로 예고됐다. 이 경기를 치르면 LA 다저스는 5경기가 남는다. 로테이션을 5명으로 빡빡하게 돌려야만 시즌 마지막 경기에 등판 할 수 있다.
하지만 순위가 결정 된 마당에 매팅리 감독이 5인 로테이션을 돌릴 가능성은 희박하다. 실제로 매팅리 감독은 남은 기간 승리보다는 주전 선수들의 부상 방지가 더 중요하다고 밝힌 바 있다. 오는 25일 샌프란시스코전이 사실상 류현진의 올 시즌 마지막 등판인 셈이다.
이에 따라 아쉽게도 200이닝 달성은 힘들게 됐다. 또한 샌프란시스코전에서 9이닝 이상 던져야 190이닝을 채울 수 있다. 완투를 해야 한다는 이야긴데, 이 역시 무리다. 포스트시즌을 대비해야 하기 때문에 체력 안배 차원에서 길게 던지게 하지 않을 것이다.
추가 보너스는 어렵게 됐지만 이미 류현진이 던진 181이닝은 결코 아쉬운 성적이 아니다. 팀내 3위이며, 데뷔 첫 해 박찬호(189이닝), 다르빗슈(191.1이닝)등에 크게 뒤지지 않는다. 마지막 등판에서도 호투하며 유종의 미를 거두길 기대한다.
사진=게티이미지
소속팀 LA 다저스가 내셔널리그 서부지구 우승을 확정지었다. 자연스럽게 잔여경기 류현진의 행보에 관심이 쏠린다. 20일(이하 한국시각) 현재 다저스는 9경기를 남겨 놓고 있다. 류현진은 최대 2경기에 나설 수 있다.
류현진은 이닝 보너스로 이미 50만 달러를 챙겼다. 170이닝 이상 던질 때부터 보너스가 지급된다는 조항 때문. 160이닝부터 10이닝씩 던질 때마다 보너스 25만 달러가 추가된다. 류현진은 올 시즌 181이닝을 던져 이미 50만 달러를 확보했다.
200이닝까지는 19이닝이 남았다. 산술적으로 최소 3경기에 등판해야 한다. 류현진의 다음 등판일은 25일 샌프란시스코전으로 예고됐다. 이 경기를 치르면 LA 다저스는 5경기가 남는다. 로테이션을 5명으로 빡빡하게 돌려야만 시즌 마지막 경기에 등판 할 수 있다.
하지만 순위가 결정 된 마당에 매팅리 감독이 5인 로테이션을 돌릴 가능성은 희박하다. 실제로 매팅리 감독은 남은 기간 승리보다는 주전 선수들의 부상 방지가 더 중요하다고 밝힌 바 있다. 오는 25일 샌프란시스코전이 사실상 류현진의 올 시즌 마지막 등판인 셈이다.
이에 따라 아쉽게도 200이닝 달성은 힘들게 됐다. 또한 샌프란시스코전에서 9이닝 이상 던져야 190이닝을 채울 수 있다. 완투를 해야 한다는 이야긴데, 이 역시 무리다. 포스트시즌을 대비해야 하기 때문에 체력 안배 차원에서 길게 던지게 하지 않을 것이다.
추가 보너스는 어렵게 됐지만 이미 류현진이 던진 181이닝은 결코 아쉬운 성적이 아니다. 팀내 3위이며, 데뷔 첫 해 박찬호(189이닝), 다르빗슈(191.1이닝)등에 크게 뒤지지 않는다. 마지막 등판에서도 호투하며 유종의 미를 거두길 기대한다.
사진=게티이미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