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포탈코리아] 아내에 대한 폭행과 협박, 위치정보수집 혐의로 벌금형을 선고받은 배우 류시원에 대해 검찰이 항소했다. 검찰은 지난 13일 류시원에 대한 항소장을 제출했다. 앞서 류시원이 자신의 결백을 주장하며 항소한만큼 향후 재판은 양측의 팽팽한 갈등 속에 진행될 것으로 보인다. 류시원은 지난 10일 아내 조 모씨에 대한 폭행과 협박, 위치정보수집 혐의를 모두 인정받아 벌금 700만원을 선고 받았다. 이는 검찰이 구형한 징역 8월보다 가벼운 형이다. 재판부는 당시 류시원이 2차례의 벌금형 외에 처벌 이력이 없는 점, 위치정보 수집
등을 고려해 벌금형을 선고했다고 설명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