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포탈코리아] 왕찬욱 기자= 잉글랜드 프리미어리그의 브라질 선수들이 2014 브라질 월드컵 분위기를 물씬 연출해내고 있다.
영국 일간지 ‘더 선’의 25일 보도에 따르면 영국에서 활동하고 있는 브라질 출신 래퍼 애그로 산토스가 프리미어리그의 브라질 선수들과 함께 월드컵송을 제작한다.
월드컵송 프로젝트에 합류하기로 확정된 선수는 토트넘의 산드루 그리고 첼시의 ‘브라질 트리오’ 오스카와 다비드 루이스, 하미레스다. 이들에게 배정된 역할은 더욱 신선한데, 산드루는 기타를 치며 노래하는 역할을 맡았고 첼시의 ‘브라질 트리오’는 배킹 보컬(메인 보컬을 받쳐주는 화음 등)을 맡는다.
이들이 하나로 뭉치게 된 것은 산드루의 공이 컸다. 산드루는 루이스가 개최한 파티에 산토스를 초대했고 이 자리에 오스카, 하미레스가 모여있어 월드컵송을 기획의 시발점이 된 것이다. 산토스는 “산드루는 완전히 ‘쇼맨’이다. 그는 집에 무대를 설치해 놓고는 친구들과 기타 치며 노래하는 것을 즐긴다”라며 월드컵송이 기획된 것에는 산드루의 영향이 컸다고 전했다.
월드컵송 제작은 잘 진행되고 있는 것으로 보인다. 산토스는 이미 지난 주 스웨덴의 녹음실에서 자신이 맡은 랩 파트의 녹음을 마쳤다며 제작상황을 전했다.
브라질 스타들이 대거 출연함에도 이 곡이 월드컵 공식 곡이 될 가능성은 낮아보인다. 산토스는 “우린 이 곡이 공식 곡으로 지정되길 원하지 않는다. 공식 곡은 항상 멋지지가 않다. 난 브라질을 위해 노래하는 것을 원한 게 아니라 월드컵을 위해 노래하길 원한다”라고 말했다.
사진=애그로 산토스 공식 트위터
영국 일간지 ‘더 선’의 25일 보도에 따르면 영국에서 활동하고 있는 브라질 출신 래퍼 애그로 산토스가 프리미어리그의 브라질 선수들과 함께 월드컵송을 제작한다.
월드컵송 프로젝트에 합류하기로 확정된 선수는 토트넘의 산드루 그리고 첼시의 ‘브라질 트리오’ 오스카와 다비드 루이스, 하미레스다. 이들에게 배정된 역할은 더욱 신선한데, 산드루는 기타를 치며 노래하는 역할을 맡았고 첼시의 ‘브라질 트리오’는 배킹 보컬(메인 보컬을 받쳐주는 화음 등)을 맡는다.
이들이 하나로 뭉치게 된 것은 산드루의 공이 컸다. 산드루는 루이스가 개최한 파티에 산토스를 초대했고 이 자리에 오스카, 하미레스가 모여있어 월드컵송을 기획의 시발점이 된 것이다. 산토스는 “산드루는 완전히 ‘쇼맨’이다. 그는 집에 무대를 설치해 놓고는 친구들과 기타 치며 노래하는 것을 즐긴다”라며 월드컵송이 기획된 것에는 산드루의 영향이 컸다고 전했다.
월드컵송 제작은 잘 진행되고 있는 것으로 보인다. 산토스는 이미 지난 주 스웨덴의 녹음실에서 자신이 맡은 랩 파트의 녹음을 마쳤다며 제작상황을 전했다.
브라질 스타들이 대거 출연함에도 이 곡이 월드컵 공식 곡이 될 가능성은 낮아보인다. 산토스는 “우린 이 곡이 공식 곡으로 지정되길 원하지 않는다. 공식 곡은 항상 멋지지가 않다. 난 브라질을 위해 노래하는 것을 원한 게 아니라 월드컵을 위해 노래하길 원한다”라고 말했다.
사진=애그로 산토스 공식 트위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