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포탈코리아] 왕찬욱 기자= 아스널의 아르센 벵거 감독이 니클라스 벤트너(25)를 재차 극찬하며 중용의지를 밝혔다. 박주영(28)의 아스널 생활이 더욱 어려워질 전망이다.
25일 스포츠 전문매체 ‘ESPN 사커넷’ 에 따르면 벵거 감독은 벤트너가 컨디션을 최고조로 끌어올릴 수 있으며 곧 주전 공격수로 돌아올 것이라고 믿었다.
벤트너는 26일 웨스트 브로미치의 허손스 스타디움에서 열린 아스널과 웨스트 브롬미치 알비온(이하 WBA)의 2013/2014 잉글랜드 캐피탈 원 컵 3라운드에서 선발 출전했다. 아스널은 1-1로 비겨 연장까지 가는 접전 끝애 승부차기 5-4 승리를 거뒀고 벤트너는 120분간 활약했다.
박주영도 이 경기의 교체명단에 이름을 올리며 출전을 기대했다. 하지만 이 경기는 오히려 박주영에게 악재로 작용했다. 경기에 나서지 못했을 뿐 더러 경쟁자인 벤트너의 활약에 벵거 감독이 아낌없는 찬사를 보냈기 때문이다.
벵거 감독은 “경기 내내 벤트너는 좋은 모습을 보여줬다. 오랫동안 경기에 나서지 못했었는데도 2시간 가까이 전방에서 좋은 모습을 보여줬다. 빠른 복귀를 향한 열망을 볼 수 있었다”라며 벤트너의 경기력에 만족을 표했다.
또한 벤트너가 가진 재능도 칭찬했다. “벤트너의 자신감이 너무 과하다는 것에 의문을 품지 않는다. 벤트너가 신체적인 컨디션을 되찾기 위해서는 그의 재능이 가장 중요하다”라며 벤트너의 재능을 추켜세웠다.
벵거 감독은 벤트너를 향한 믿음까지 보였다. “나는 벤트너를 잘 알고 있다. 중요한 것은 그가 현재 꾸준한 모습으로 열심히 임하고 있다는 것이다. 그는 최고에 오를 수 있는 자질을 갖췄다”라며 벤트너가 앞으로도 꾸준히 활약할 것이라고 믿었다.
벤트너는 이미 벵거 감독의 마음을 사로잡은 것으로 보인다. 벵거 감독은 지난 13일에도 벤트너를 향해 “우승 트로피를 향한 갈증을 해결해줄 수 있는 선수”라고 평가하며 극찬했다.
벤트너가 승승장구함에 따라 박주영의 입지는 더욱 더 좁아지고 있다. 사실상 전력 외 취급을 받고 있는 박주영은 우선순위에서 벤트너에게 밀리며 출전 자체가 더욱 요원해졌다.
사진=©BPI/스포탈코리아
25일 스포츠 전문매체 ‘ESPN 사커넷’ 에 따르면 벵거 감독은 벤트너가 컨디션을 최고조로 끌어올릴 수 있으며 곧 주전 공격수로 돌아올 것이라고 믿었다.
벤트너는 26일 웨스트 브로미치의 허손스 스타디움에서 열린 아스널과 웨스트 브롬미치 알비온(이하 WBA)의 2013/2014 잉글랜드 캐피탈 원 컵 3라운드에서 선발 출전했다. 아스널은 1-1로 비겨 연장까지 가는 접전 끝애 승부차기 5-4 승리를 거뒀고 벤트너는 120분간 활약했다.
박주영도 이 경기의 교체명단에 이름을 올리며 출전을 기대했다. 하지만 이 경기는 오히려 박주영에게 악재로 작용했다. 경기에 나서지 못했을 뿐 더러 경쟁자인 벤트너의 활약에 벵거 감독이 아낌없는 찬사를 보냈기 때문이다.
벵거 감독은 “경기 내내 벤트너는 좋은 모습을 보여줬다. 오랫동안 경기에 나서지 못했었는데도 2시간 가까이 전방에서 좋은 모습을 보여줬다. 빠른 복귀를 향한 열망을 볼 수 있었다”라며 벤트너의 경기력에 만족을 표했다.
또한 벤트너가 가진 재능도 칭찬했다. “벤트너의 자신감이 너무 과하다는 것에 의문을 품지 않는다. 벤트너가 신체적인 컨디션을 되찾기 위해서는 그의 재능이 가장 중요하다”라며 벤트너의 재능을 추켜세웠다.
벵거 감독은 벤트너를 향한 믿음까지 보였다. “나는 벤트너를 잘 알고 있다. 중요한 것은 그가 현재 꾸준한 모습으로 열심히 임하고 있다는 것이다. 그는 최고에 오를 수 있는 자질을 갖췄다”라며 벤트너가 앞으로도 꾸준히 활약할 것이라고 믿었다.
벤트너는 이미 벵거 감독의 마음을 사로잡은 것으로 보인다. 벵거 감독은 지난 13일에도 벤트너를 향해 “우승 트로피를 향한 갈증을 해결해줄 수 있는 선수”라고 평가하며 극찬했다.
벤트너가 승승장구함에 따라 박주영의 입지는 더욱 더 좁아지고 있다. 사실상 전력 외 취급을 받고 있는 박주영은 우선순위에서 벤트너에게 밀리며 출전 자체가 더욱 요원해졌다.
사진=©BPI/스포탈코리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