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투데이 톡톡톡]최용수, “리피 감독 연봉만 150억이 넘는다는데”
입력 : 2013.09.26기사보내기 :  트위터  페이스북
[스포탈코리아] 축구만큼 쉴 틈이 없는 스포츠도 없다. 당신이 잠든 순간에도 지구 어느 곳에서는 피가 끓는 '뷰티풀 게임'이 진행되고 있다. 피치 안팎이 시끄러운 것은 당연지사. 축구계 '빅 마우스'들이 전하는 요절복통, 촌철살인의 한 마디를 모았다. <편집자주>

“함부르크에선 언제나 문제가 있었다”
바이엘 레버쿠젠 손흥민= 빌레벨트와의 DFB 포칼 2라운드(32강)서 결승골을 터트린 손흥민이 레버쿠젠에서의 생활을 설명하며 한 말. 그는 “함부르크에선 언제나 문제가 있었다”며 팀의 득점을 홀로 책임져야 했던 부담감이 자신을 짓눌렀다고 밝혔다.

“나의 복귀는 리버풀이나 나에게 굉장히 중요”
리버풀의 루이스 수아레스= 맨체스터 유나이티드와의 레즈더비에서 복귀전을 치른 수아레스가 경기 후 인터뷰에서 남긴 말. 10경기 출전정지 징계에서 돌아온 그는 “나 스스로나 팀을 위해서나 내가 돌아왔다는 것은 굉장히 중요하다. 그라운드 밖에서는 팀을 도울 수 없다”라며 앞으로의 활약을 다짐했다.

“광저우 감독이 연봉만 150억이 넘는다는데..."
FC서울의 최용수 감독=에스테그랄과의 ACL 4강 1차전에서 2-0 완승을 거둔 최용수 감독. 이제는 결승에서 광저우를 상대할 준비를 하고 있다. 그는 "광저우란 팀이 대단한 것 같다. 감독도 한국에 대단히 결례를 범했었고, 연봉도 150억이라던데 넘어서야지 않겠나"며 승리에 대한 의지를 드러냈다.

“레알이 원한다면 베일 도와주겠다”
육상선수 우사인 볼트= 맨체스터 유나이티드의 팬으로 유명한 볼트의 마음이 기울었을까. 25일 영국 일간지 ‘데일리 메일’과의 인터뷰에서 “레알 마드리드가 원한다면 가레스 베일에게 더 빨라질 수 있는 방법을 전수하겠다”며 “크리스티아누 호날두도 나에게 달리면서 밸런스를 잡는 법을 배웠다”고 말했다.

사진=ⓒBPI/스포탈코리아

오늘 많이 본 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