英 언론, “김보경, 카디프서 가장 위협적인 선수”
입력 : 2013.09.27기사보내기 :  트위터  페이스북
[스포탈코리아] 왕찬욱 기자= 카디프 시티에서 활약하고 있는 김보경(24)을 향한 현지 언론들의 찬사가 이어지고 있다.

이번 시즌 잉글랜드 프리미어리그로 올라온 카디프 시티를 이끌고 있는 김보경이 나날이 탄탄한 입지를 다져나가고 있다. 지난 시즌부터 팀의 공격을 이끌었던 김보경은 이제 카디프에서 빼놓을 수 없는 에이스의 기량을 뽐내고 있다.

현지 언론들의 칭찬도 이어지고 있다. 영국 지역지 ‘웨일스온라인’은 26일 보도에서 김보경을 카디프에서 가장 위험한 선수라며 팀에 절대 빠져선 안될 선수로 평가했다.

‘웨일스온라인’은 지난 22일 카디프가 토트넘에 0-1로 패했던 2013/2014 잉글랜드 프리미어리그 5라운드 경기를 되새기며 “크레이그 벨라미와 김보경은 변함없이 카디프의 중원에서 창의력을 제공했다”고 평가했다. 팀은 졌지만 김보경은 카디프의 중심에서 제 역할을 해냈단 평가다.

또한 이 지역지는 카디프의 중원 조합에 대해 분석하며 “여기선 김보경을 빼놓고 이야기할 수 없다. 그는 카디프에서 가장 위협적인 선수다”라며 김보경을 향한 칭찬을 이어갔다.

프리미어리그 5라운드에 모두 선발 출전한 김보경은 28일 밤 11시(한국시간) 풀럼과의 프리미어리그 6라운드 경기를 준비 중이다. 현지 언론들은 예상 선발명단에 김보경의 이름을 올리고 있어 그가 부동의 주전입지를 굳혔음을 보여줬다.

사진=©BPI/스포탈코리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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