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포탈코리아] 김성민 기자= 퀸즈 파크 레인저스(이하 QPR)의 기세가 무섭다. 하지만 윤석영(23)은 또 다시 벤치를 지켰다.

QPR은 29일 밤(한국시간) 영국 로프터스 스타디움에서 열린 미들스브로와의 2013/2014시즌 잉글랜드 챔피언십 9라운드 원정경기에서 2-0으로 승리했다.

QPR은 전반 4분 조이 바튼의 선제골로 경기를 쉽게 이끌어갔다. 지난 시즌 ‘모래알 조직’이라 불렸던 경기력은 찾아 볼 수 없는 수준이었다.

시종일관 우위를 점하던 QPR은 전반 35분 찰리 오스틴이 추가골을 기록하며 승부의 균형을 완전히 깨버렸다. 결국 2-0의 숭리를 거둔 QPR은 올 시즌 8경기 연속 무패(6승 2무)를 질주하며 리그 선두 자리를 굳건히 지켰다.

윤석영은 또 다시 결장했다. 윤석영은 지난 8월 31일 리즈 유나이티드전 이후 리그 경기서 5경기 연속 결장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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