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골 ‘쾅’ 전재호, K리그 클래식 30R MVP
입력 : 2013.10.02기사보내기 :  트위터  페이스북
[스포탈코리아] 김성진 기자= 강원FC의 중심 전재호가 K리그 클래식 30라운드 MVP에 선정됐다.

한국프로축구연맹은 2일 지난 30라운드를 대상으로 현대오일뱅크 K리그 클래식 위클리 베스트를 선정했다.

전재호는 대전을 상대로 2골을 넣으며 강원의 3-1 승리를 이끌어 주간 MVP가 됐다. 연맹은 “미드필더로 보직변경 후 더욱 빛나는 노련함과 2골”이라는 평으로 MVP 선정 배경을 대신했다.

주간 베스트 일레븐에는 전재호를 비롯해서 페드로(제주), 박성호(포항, 이상 공격수), 이천수, 김남일(이상 인천), 김태환(성남, 이상 미드필더), 박태민(인천), 민상기(수원), 윌킨슨(전북), 홍철(수원, 이상 수비수), 전태현(제주, 골키퍼)이 선정됐다.

위클리 베스트팀은 성남이었고, 위클리 베스트 매치는 2-2 무승부로 끝난 인천-포항전이 뽑혔다.


사진제공=한국프로축구연맹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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