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포탈코리아] 김성진 기자= 유스팀 최강 포항 U-18팀(포항제철고)이 2013 아디다스 올인 챌린지리그 정상에 올랐다. 대회 MVP에는 포항 U-18팀의 이광혁이 선정됐다.
포항은 챌린지리그 우승을 차지하며 고교 최강 자리에 올랐다. 우승팀에는 트로피와 상장, 아디다스 용품이 부상으로 주어진다. 시상식은 5일 K리그 클래식 포항-수원 경기에 앞서 포항종합운동장에서 열린다.
대회 1~7위팀인 포항, 부산(개성고), 강원(강릉제일고), 제주(산하클럽), 광주(금호고), 울산(현대고), 전북(영생고)의 U-18팀은 '2013 대교 눈높이 전국 초중고 축구리그' 왕중왕전에 출전한다.
최우수 선수에 선정된 이광혁은 13경기에 출전해 7골 10도움을 기록하며 팀의 우승을 이끌었다. 이광혁은 지난 2013 FIFA U-20 남자 월드컵 8강의 주역 이광훈(포항)의 동생으로, 형제가 나란히 같은 클럽의 성인팀과 유소년팀에서 뛰고 있다.
이창원 포항 감독은 "이광혁은 순간 스피드와 뛰어난 기본기가 장점이다. 집중력이 강하고, 거친 몸싸움도 두려워하지 않는 투지 넘치는 선수다. 프로에서도 통할 수 있는 충분한 기량을 갖췄다"고 평가했다.
득점상은 13골(14경기)을 넣은 전북의 김신(18•영생고), 수비상은 포항 U-18팀 주장 차태주(19•포항제철고)에게 주어졌다. 총 16경기에 출전해 14골만을 실점하며 0점대 방어율로 선방한 부산 이경태(18•개성고)는 GK상을 수상한다.
감독상은 포항의 챌린지리그 3연패를 이끈 이창원 감독이 선정됐다. 이창원 감독은 "아무도 이루지 못했던 대회 3연패를 달성해 무척 기쁘다. 나 역시 클럽 유스팀 출신으로 포항의 명성을 높일 수 있었다는 사실에 자부심을 느낀다. 앞으로 훌륭한 선수들을 육성해 포항 유스팀의 명성을 높이겠다"고 소감을 전했다. 코치상에는 같은 팀의 오진광 코치가 선정됐다.
이밖에 준우승 부산, 3위 강원과 페어플레이팀에 선정된 전남(광양제철고)에도 트로피와 함께 아디다스 용품이 주어진다.
사진제공=한국프로축구연맹
포항은 챌린지리그 우승을 차지하며 고교 최강 자리에 올랐다. 우승팀에는 트로피와 상장, 아디다스 용품이 부상으로 주어진다. 시상식은 5일 K리그 클래식 포항-수원 경기에 앞서 포항종합운동장에서 열린다.
대회 1~7위팀인 포항, 부산(개성고), 강원(강릉제일고), 제주(산하클럽), 광주(금호고), 울산(현대고), 전북(영생고)의 U-18팀은 '2013 대교 눈높이 전국 초중고 축구리그' 왕중왕전에 출전한다.
최우수 선수에 선정된 이광혁은 13경기에 출전해 7골 10도움을 기록하며 팀의 우승을 이끌었다. 이광혁은 지난 2013 FIFA U-20 남자 월드컵 8강의 주역 이광훈(포항)의 동생으로, 형제가 나란히 같은 클럽의 성인팀과 유소년팀에서 뛰고 있다.
이창원 포항 감독은 "이광혁은 순간 스피드와 뛰어난 기본기가 장점이다. 집중력이 강하고, 거친 몸싸움도 두려워하지 않는 투지 넘치는 선수다. 프로에서도 통할 수 있는 충분한 기량을 갖췄다"고 평가했다.
득점상은 13골(14경기)을 넣은 전북의 김신(18•영생고), 수비상은 포항 U-18팀 주장 차태주(19•포항제철고)에게 주어졌다. 총 16경기에 출전해 14골만을 실점하며 0점대 방어율로 선방한 부산 이경태(18•개성고)는 GK상을 수상한다.
감독상은 포항의 챌린지리그 3연패를 이끈 이창원 감독이 선정됐다. 이창원 감독은 "아무도 이루지 못했던 대회 3연패를 달성해 무척 기쁘다. 나 역시 클럽 유스팀 출신으로 포항의 명성을 높일 수 있었다는 사실에 자부심을 느낀다. 앞으로 훌륭한 선수들을 육성해 포항 유스팀의 명성을 높이겠다"고 소감을 전했다. 코치상에는 같은 팀의 오진광 코치가 선정됐다.
이밖에 준우승 부산, 3위 강원과 페어플레이팀에 선정된 전남(광양제철고)에도 트로피와 함께 아디다스 용품이 주어진다.
사진제공=한국프로축구연맹