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포탈코리아] 검찰이 배우 차승원(43)의 아들이자 전 프로게이머인 차노아(24)에게 대마초 흡연 혐의로 징역 10월을 구형했다. 1일 오후 2시 경기도 성남시 수정구 단대동 수원지방법원 성남지원 3호 법정에서는 차노아의 결심 공판이 열렸다. 검찰은 공소 사실 가운데 지난달 12일 재판에서 차노아 측이 중복됐다고 주장한 1건의 대마초 흡연 혐의에 대해 공소를 철회했다. 그러나 이미 차노아가 자백한 혐의에 대해 징역 10월을 구형했다. 차노아의 변호인은 "피고인이 공소 사실을 모두 자백했고 대마초를 직접 구입하거나 습성이 있지 않다
선처를 호소했다. 차노아는 최후 변론에서 "현재 몸이 좋지 않고 잘못 행동한 일에 깊이 반성하고 있다. 가족과 주위 사람들에게 죄송하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