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포탈코리아] 정성래 기자= FC서울이 강력한 수비를 선보이며 결승에 진출했다. 전반적으로 강력한 수비를 선보였지만, 순간적으로 흐트러지는 집중력을 보완할 필요성도 느낀 경기였다.
서울은 3일 새벽(한국시간) 이란 아자디 스타디움서 벌어진 에스테그랄과의 2013 아시아축구연맹(AFC) 챔피언스리그(이하 ACL)서 단단한 수비를 바탕으로 결승 진출을 이끌어냈다. 서울은 수비수들 뿐만 아니라 미드필더, 공격수들까지 모두 적극적인 수비를 보여주며 에스테그랄의 공세를 막아냈다.
전반전 초반부터 에스테그랄의 공세는 거셌다. 전반 14분 에스테그랄은 서울의 문전서 좋은 기회를 잡았다. 그러나 서울의 두 중앙 수비수 김진규와 김주영은 몸을 날리는 헌신적인 수비로 에스테그랄의 슈팅을 막아냈다.
전반 36분 서울은 하대성의 정교한 칩샷으로 선제골 득점에 성공하며 리드를 잡았다. 하지만 서울 선수들은 집중력을 잃지 않았고, 전반전 종료 전 에스테그랄의 파상공세를 온 힘을 다해 막아냈다. 특히 전반 45분 고요한은 페널티 에어리어 안에서 상대 수비를 정확한 태클로 상대의 공격을 무산시켰다.
후반전에 들어서며 서울의 수비는 잠시 흔들렸다. 후반 4분 순간적인 집중력이 흐트러지며 코너킥 상황서 사무엘에게 실점을 허용한 것. 그러나 서울은 전열을 재정비하며 에스테그랄의 공격을 막아냈다.
서울은 후반 29분 가지에게 두 번째 실점을 허용하며 또다시 아쉬움을 드러내기도 했다. 교체 투입된 한태유의 부상으로 어수선한 상황에서 또 한 번 집중력에서 문제를 보인 것.
그러나 서울은 두 번째 실점을 끝으로 더 이상의 골을 허용하지 않았고, 후반 35분 김진규의 페널티킥 득점에 힘입어 2-2 무승부로 1, 2차전 합계 4-2로 결승 진출에 성공했다.
훌륭한 수비력이었다. 다만 공격적으로 나오는 팀을 상대할 때, 한 순간도 집중력을 흐트러뜨리지 않아야 한다는 교훈도 얻었던 경기였다.
서울은 3일 새벽(한국시간) 이란 아자디 스타디움서 벌어진 에스테그랄과의 2013 아시아축구연맹(AFC) 챔피언스리그(이하 ACL)서 단단한 수비를 바탕으로 결승 진출을 이끌어냈다. 서울은 수비수들 뿐만 아니라 미드필더, 공격수들까지 모두 적극적인 수비를 보여주며 에스테그랄의 공세를 막아냈다.
전반전 초반부터 에스테그랄의 공세는 거셌다. 전반 14분 에스테그랄은 서울의 문전서 좋은 기회를 잡았다. 그러나 서울의 두 중앙 수비수 김진규와 김주영은 몸을 날리는 헌신적인 수비로 에스테그랄의 슈팅을 막아냈다.
전반 36분 서울은 하대성의 정교한 칩샷으로 선제골 득점에 성공하며 리드를 잡았다. 하지만 서울 선수들은 집중력을 잃지 않았고, 전반전 종료 전 에스테그랄의 파상공세를 온 힘을 다해 막아냈다. 특히 전반 45분 고요한은 페널티 에어리어 안에서 상대 수비를 정확한 태클로 상대의 공격을 무산시켰다.
후반전에 들어서며 서울의 수비는 잠시 흔들렸다. 후반 4분 순간적인 집중력이 흐트러지며 코너킥 상황서 사무엘에게 실점을 허용한 것. 그러나 서울은 전열을 재정비하며 에스테그랄의 공격을 막아냈다.
서울은 후반 29분 가지에게 두 번째 실점을 허용하며 또다시 아쉬움을 드러내기도 했다. 교체 투입된 한태유의 부상으로 어수선한 상황에서 또 한 번 집중력에서 문제를 보인 것.
그러나 서울은 두 번째 실점을 끝으로 더 이상의 골을 허용하지 않았고, 후반 35분 김진규의 페널티킥 득점에 힘입어 2-2 무승부로 1, 2차전 합계 4-2로 결승 진출에 성공했다.
훌륭한 수비력이었다. 다만 공격적으로 나오는 팀을 상대할 때, 한 순간도 집중력을 흐트러뜨리지 않아야 한다는 교훈도 얻었던 경기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