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포탈코리아] 왕찬욱 기자= 아스널이 평균 3일마다 한번씩 경기를 치르는 살인적인 일정 속에서도 리그 선두를 지켜냈다.
아스널은 7일 자정(한국시각) 잉글랜드 허손스 스타디움에서 열린 2013/2014 잉글랜드 프리미어리그 7라운드 웨스트 브롬미치 알비언과의 경기에서 1-1 무승부를 거뒀다.
무승부를 거두며 승점 1점을 추가한 아스널은 5승 1무 1패 승점 16점으로 리버풀과 승점 동률, 골득실 차 동률을 이뤘다. 아스널은 다득점에서 리버풀에 3골 앞서며 간신히 1위를 지켜냈다.
아스널은 이날 경기에서 지친 기색이 역력했다. 엎친 데 덮친 격으로 WBA의 압박 또한 강해 아스널 특유의 패스플레이는 평상시에도 미치지 못하는 수준이었다. 다행히 후반 로시츠키를 투입한 아르센 벵거 감독의 용병술이 맞아 들어가 무승부를 거두긴 했지만 경기력은 썩 좋지 못했다.
체력적으로 부담이 올 만도 하다. 아스널은 9월 중순부터 지금까지 무려 7경기를 소화해냈다. 23일간 7경기. 평균적으로 3일에 한 경기를 치른 셈이다.
아스널은 9월 14일 선덜랜드와의 리그전으로 살인일정을 시작했다. 19일 올랭피크 마르세유와의 UEFA(유럽축구연맹) 챔피언스리그전을 마친 아스널은 22일 스토크 시티와 리그전, 26일 WBA와 캐피탈 원 컵 경기를 치렀다. 29일 스완지 시티와의 리그전, 10월 2일 나폴리와의 챔피언스리그전을 마친 아스널은 상당히 지쳐있을 수 밖에 없는 상황이었다.
살인일정을 모두 무패로 장식한 아스널은 이번 WBA전을 앞두고 불안했던 것이 사실이었다. WBA와는 이미 지난 26일 맞붙었기 때문이다. 그때도 아스널은 WBA의 강한 압박에 고전하며 연장전까지 1-1로 마쳤고 승부차기에서 겨우 승리를 거뒀다.
빡빡한 일정 속에서 겨우 리그 선두를 지켜낸 아스널은 이제 19일에 있을 노리치시티와의 경기 전까지 A매치 휴식기에 들어간다. 꿀과 같은 휴식이지만 각국 대표팀에 차출되는 선수들도 있어 안심할 수는 없다.
사진=©BPI/스포탈코리아
아스널은 7일 자정(한국시각) 잉글랜드 허손스 스타디움에서 열린 2013/2014 잉글랜드 프리미어리그 7라운드 웨스트 브롬미치 알비언과의 경기에서 1-1 무승부를 거뒀다.
무승부를 거두며 승점 1점을 추가한 아스널은 5승 1무 1패 승점 16점으로 리버풀과 승점 동률, 골득실 차 동률을 이뤘다. 아스널은 다득점에서 리버풀에 3골 앞서며 간신히 1위를 지켜냈다.
아스널은 이날 경기에서 지친 기색이 역력했다. 엎친 데 덮친 격으로 WBA의 압박 또한 강해 아스널 특유의 패스플레이는 평상시에도 미치지 못하는 수준이었다. 다행히 후반 로시츠키를 투입한 아르센 벵거 감독의 용병술이 맞아 들어가 무승부를 거두긴 했지만 경기력은 썩 좋지 못했다.
체력적으로 부담이 올 만도 하다. 아스널은 9월 중순부터 지금까지 무려 7경기를 소화해냈다. 23일간 7경기. 평균적으로 3일에 한 경기를 치른 셈이다.
아스널은 9월 14일 선덜랜드와의 리그전으로 살인일정을 시작했다. 19일 올랭피크 마르세유와의 UEFA(유럽축구연맹) 챔피언스리그전을 마친 아스널은 22일 스토크 시티와 리그전, 26일 WBA와 캐피탈 원 컵 경기를 치렀다. 29일 스완지 시티와의 리그전, 10월 2일 나폴리와의 챔피언스리그전을 마친 아스널은 상당히 지쳐있을 수 밖에 없는 상황이었다.
살인일정을 모두 무패로 장식한 아스널은 이번 WBA전을 앞두고 불안했던 것이 사실이었다. WBA와는 이미 지난 26일 맞붙었기 때문이다. 그때도 아스널은 WBA의 강한 압박에 고전하며 연장전까지 1-1로 마쳤고 승부차기에서 겨우 승리를 거뒀다.
빡빡한 일정 속에서 겨우 리그 선두를 지켜낸 아스널은 이제 19일에 있을 노리치시티와의 경기 전까지 A매치 휴식기에 들어간다. 꿀과 같은 휴식이지만 각국 대표팀에 차출되는 선수들도 있어 안심할 수는 없다.
사진=©BPI/스포탈코리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