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슈퍼스타’ 베컴, 영화 이어 가수도 도전하나
입력 : 2013.10.07기사보내기 :  트위터  페이스북
[스포탈코리아] 김도용 기자= 축구 선수에서 은퇴한 데이비드 베컴(38)을 무대 위에서 볼 수 있을까.

영국의 밴드 ‘브로스’의 보컬 매트 고스는 6일 영국 대중지 ‘더 선’과의 인터뷰에서 베컴에게 가수 데뷔 제안을 했다.

브로스는 지난 1980년 대 결성한 뒤 3장의 앨범을 냈다. 앨범은 모두 영국 차트에서 20위 안에 들고, 여러 상을 수상하는 등 인기를 끈 뒤 지난 1992년 팀이 해체 됐다. 하지만 고스는 2008년 팀의 재결성을 발표했고 빠른 시간 안에 무대 위에 오르겠다고 선언했다.

고스는 새 멤버로 베컴을 점 찍고 “베컴과 밴드 멤버들은 비슷하게 생겼다”며 “나는 베컴에게 드럼을 연주할 수 있다면 우리가 다시 재결합하는 밴드에 들어 올 것을 부탁하고 싶다”며 드러머 데뷔를 제안했다.

베컴은 지난 5월 파리 생제르맹(PSG)에서 선수 생활을 은퇴 한 뒤 미국프로축구(MLS)의 신생팀 마이애미 구단주 취임을 앞두고 있는 상태이다. 또한 절친 톰 크루즈의 지원 아래 헐리우드 영화 데뷔를 앞두고 있다.

사진='더 선' 캡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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