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포탈코리아] 김성진 기자= 첼시의 주제 무리뉴 감독이 수비적으로 팀을 구성한다는 비판을 정면으로 반박했다. 또한 자신이 레알 마드리드 역대 최고의 감독이라고 전했다.

무리뉴 감독은 최근 ‘ESPN’과의 인터뷰에서 “레알 역사상 최고의 감독은 나다. 승점 100점, 121득점 등 사상 최고의 팀이었다. 바르셀로나를 상대로 해 리그 챔피언이 되게 한 것도 나다”라고 말했다.

그가 이를 말한 것은 수비적인 팀 운영에 대한 정면 반박을 위한 근거를 제시하기 위해서였다. “내가 이끈 팀은 훌륭한 팀뿐이었다. 어느 팀이든 기록을 달성했다”고 덧붙였다. 그의 말대로 2005년 첼시에서 승점 95점으로 최다승점을 기록하며 우승했고, 지난해에도 레알을 이끌고 승점 100점을 채우며 스페인 최강자의 자리에 올랐다.

무리뉴 감독은 “레알이 수비적인 팀이었나? 레알은 121골을 넣고 승점 100점을 얻었다. 첼시도 리그 최다 승점 기록을 보유하고 있다”며 “우리 팀은 공격하는 팀이 아닌 이기기 위한 팀이다. 이기기 위해서는 경기를 지배해야 하며 그것을 목표로 하고 있다”고 승리를 우선시하는 팀 운영을 삐뚤게 바라보는 세간의 시선을 향해 공격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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