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 도착 네이마르, 첫 행보는 '신촌 나들이'
입력 : 2013.10.07기사보내기 :  트위터  페이스북
[스포탈코리아] 오는 12일 대한민국과 역사적인 평가전을 치르게 되는 '삼바군단' 브라질 선수들이 속속 한국으로 들어오고 있는 가운데 FC 바르셀로나에서 뛰고 있는 슈퍼스타 네이마르(21)가 신촌에서 쇼핑을 하고 있는 모습이 잡혔다.

지난 6일 레알 바야돌리드와의 프리메라리가 8라운드 경기에서 쐐기골을 넣으며 절정의 감각을 과시했던 네이마르는 경기 직후 대표팀 동료인 다니 알베스(30, 바르셀로나), 마르셀루(25, 레알 마드리드)와 함께 같은 비행기로 한국행 비행기에 몸을 실었다.

7일 오전 인천국제공항을 통해 입국한 세 사람은 호텔에 여장을 푼 뒤 바로 신촌 현대백화점의 명품관을 다니며 쇼핑에 몰두하고 있다고. 그들의 행보는 SNS와 대형 커뮤니티들을 통해 발빠르게 전해지고 있다.

10월 12일 대한민국 대표팀과의 평가전을 앞둔 브라질 대표팀은 네이마르 외에도 헐크, 파울리뉴, 다비드 루이스 등 한국 축구팬들에게도 익숙한 세계적인 선수들이 모두 포진되어 진검 승부를 기다리고 있다.

사진=네이마르 트위터 페이지, 축구 커뮤니티 페이지 발췌

기획취재팀 김재원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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