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포탈코리아] 정지훈 기자= 부천FC가 전반에만 4골을 몰아넣는 화끈한 공격력을 과시하며 고양 Hi FC를 제압했다.
부천은 7일 오후 고양종합운동장에서 열린 현대오일뱅크 K리그 챌린지(2부리그) 2013 27라운드 고양과의 경기에서 4-2 완승을 거뒀다.
이날 승리를 거둔 리그 7위 부천(승점 28)은 6위 고양(승점 32)을 승점 4점 차로 좁히는데 성공했다.
이날 경기는 전반에만 6골이 터지는 진풍경이 연출됐다. 부천은 전반 7분 임창균의 선제골로 앞서갔으나 전반 21분과 24분 알렉스에게 연속골을 허용하며 경기의 주도권을 내줬다.
그러나 부천이 바로 반격했고 막강한 화력쇼를 펼쳤다. 전반 30분 김경민이 승부를 원점으로 돌렸고 이후 전반 41분 송치훈과 전반 43분에 유준영이 연속골을 터트리며 승부에 쇄기를 박았다.
후반전에는 양 팀 모두 치열한 중원 싸움을 한 끝에 더 이상 추가골을 기록하지 못했고 결국 승자는 부천이었다.
고양의 간판 공격수 알렉스는 이날 2골을 더하며 시즌 14호 골로 이근호(상주 상무, 13골)을 제치고 리그 득점 선두로 올라섰지만 팀 패배로 빛이 바랬다. 또한, 고양은 최근 3연패의 부진에 빠졌다.
사진=김재호 기자
부천은 7일 오후 고양종합운동장에서 열린 현대오일뱅크 K리그 챌린지(2부리그) 2013 27라운드 고양과의 경기에서 4-2 완승을 거뒀다.
이날 승리를 거둔 리그 7위 부천(승점 28)은 6위 고양(승점 32)을 승점 4점 차로 좁히는데 성공했다.
이날 경기는 전반에만 6골이 터지는 진풍경이 연출됐다. 부천은 전반 7분 임창균의 선제골로 앞서갔으나 전반 21분과 24분 알렉스에게 연속골을 허용하며 경기의 주도권을 내줬다.
그러나 부천이 바로 반격했고 막강한 화력쇼를 펼쳤다. 전반 30분 김경민이 승부를 원점으로 돌렸고 이후 전반 41분 송치훈과 전반 43분에 유준영이 연속골을 터트리며 승부에 쇄기를 박았다.
후반전에는 양 팀 모두 치열한 중원 싸움을 한 끝에 더 이상 추가골을 기록하지 못했고 결국 승자는 부천이었다.
고양의 간판 공격수 알렉스는 이날 2골을 더하며 시즌 14호 골로 이근호(상주 상무, 13골)을 제치고 리그 득점 선두로 올라섰지만 팀 패배로 빛이 바랬다. 또한, 고양은 최근 3연패의 부진에 빠졌다.
사진=김재호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