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포탈코리아] 가수 박완규가 사춘기 아들 박이삭 군과 치열한 대립각을 세웠다. 최근 진행된 JTBC '유자식 상팔자' 녹화에는 가수 박완규와 그의 아들 박이삭 군이 출연했다. 박이삭 군은 최근 Mnet '슈퍼스타K 5'에 참가했지만 심사위원 만장일치로 탈락해 화제를 모은 바 있다. 이날 녹화에서 박이삭 군은 사춘기가 지났느냐는 질문에 당당히 "지난 것 같습니다"라고 대답했고, 이에 박완규는 손사래를 치며 완강하게 부인했다. 박완규는 "아들이 사춘기가 지났다고 말하고 있지만, 나와 아내 선에서 해결 할 수 없을 만큼 심각한 사춘기
앓고 있다"며 "아들 이삭이가 '방송이라고 해서 봐주지 않겠다. 날 막을 수 없을 것이다'라며 협박 아닌 협박을 하더라"고 폭로했다. 그는 이어 "아들과 12년간 떨어져 살면서 아버지 노릇을 제대로 한 적이 없다. 아들을 혼낼 자격도 없다"며 하소연 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