美 언론, “손흥민, 아시아 선수 2위.. 1위는 혼다”
입력 : 2013.10.21기사보내기 :  트위터  페이스북
[스포탈코리아] 김성민 기자= 한국의 에이스 손흥민(21·레버쿠젠)이 아시아 최고 축구선수 2위에 선정됐다. 1위는 일본의 에이스 혼다 케이스케다.

미국 스포츠전문매체 블리처리포트는 지난 19일 아시아 최고의 축구선수 20명을 선정하면서손흥민을 2위에 올려놨다. 1위는 러시아에서 뛰고 있는 일본의 혼다 다이스케(CSKA모스크바)다.

이 매체는 “손흥민은 레버쿠젠으로 이적하며 구단 최고이적료인 1000만 유로를 기록했다. 분데스리가에서 가장 핫한 공격수 중 한 명이다”고 평했다.

20위 안에는 손흥민외에도 한국 선수가 대거 이름을 올렸다. 구자철(6위·볼프스부르크), 이근호(10위·상주상무), 기성용(11위·선덜랜드), 박지성(12위·PSV아인트호벤), 김보경(14위·카디프시티), 이청용(19위·볼튼원더러스) 등 총 7명이 포함됐다.

대부분의 일본 선수들은 상위권을 차지했다. 1위 혼자를 비롯해 카가와 신지(3위·맨체스터유나이티드), 하세베 마코토(4위·뉘른베르크), 나가토모 유토(5위·인터밀란) 등이 상위권에 포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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