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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탈코리아] 배우 공효진이 하정우와의 스캔들을 언급해 눈길을 끌었다. 공효진은 지난 24일 서울 상암동 CJ E&M센터에서 열린 '스타일 아이콘 어워즈 2013'에서 '스타일 아이콘' 상을 수상했다. 이날 시상식에서 하정우는 공효진을 소개하는 자리에서 "공효진은 꾸밈없는 매력과 환경을 생각하는 착한 마음씨까지 어우러진 대중의 사랑을 받을 수밖에 없는 여배우"라고 소개하며 그녀의 수상을 축하했다. 이에 공효진은 "스캔들 때문에 걱정돼서 고민을 많이 하셨다고 했는데 나를 멋지게 소개해 준 하정우 씨에게 감사하다"고 말해 눈길을 끌었
이어 그녀는 하정우에게 "우리가 서로 칭찬을 하면 스캔들이 난다"며 웃었다. 또한 MC 신동엽은 "하정우가 싫으냐"고 묻자 공효진은 "우리가 만나기엔 서로를 너무 많이 알아버렸다. 우린 그냥 동료다"고 말해 웃음을 자아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