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포탈코리아] 왕찬욱 기자= 울산 현대와 FC서울이 맞대결을 치른 지 10일만에 또 다시 격돌한다.
울산과 서울은 30일 저녁 7시 30분 울산문수구장서 열리는 현대오일뱅크 K리그 클래식 2013 34라운드에서 맞붙는다.
울산 입장에서 서울은 고마운 팀이다. 지난 20일에 있었던 서울원정경기를 치르기 전 울산의 순위는 3위였다. 그리고 원정경기를 승리로 장식한 울산은 선두로 뛰어올랐고 지금도 선두 자리를 굳건히 하고 있다. 반면 서울은 2연패의 늪에 빠지며 고전하고 있다.
2연승을 달리고 있는 울산은 공격과 수비 모두 물이 올랐다. 최근 8경기에서 골을 넣지 못한 경기는 한 경기에 불과하다. 또한 8경기서 5골을 내줬는데, 한 경기서 2골 이상 내준 적이 없다.
수치 상이 아니더라도 이들의 상승세는 단 2명으로 대변할 수 있다. K리그에서 가장 ‘핫’한 공격수와 골키퍼 모두 울산에 있다. 바로 김신욱과 김승규다. 김신욱은 연계플레이와 유연성, 스피드가 눈에 띄게 좋아지며 ‘진화하는 거인’이라는 별명이 붙었고 김승규는 지난 수원전에서 화려한 선방으로 정대세의 맹공을 모두 막아내며 33라운드 MVP에 선정되는 등 눈부신 선방쇼를 이어가고 있다. 이들 외에도 김영삼, 마스다, 이용 등 모든 선수들이 제 몫을 다해주고 있다.
기세가 오른 만큼 성적도 좋다. 울산은 18승 7무 7패 승점 61점으로 단독 선두다. 2위 포항, 3위 전북과 승점 5점 차다. 앞으로 6경기가 남아있고 마지막 일정이 포항전이기에 울산으로서는 상당히 고무적인 성적이다.
반면 서울은 다소 침체된 분위기다. 인천과 0-0 무승부를 기록하며 잠시 주춤하더니 '슈퍼매치'서 숙적 수원에 0-2로 패한 데 이어 울산에도 0-2로 뼈아픈 홈 패배를 당했다. 골 침묵이 이어지는 것이 무승의 원인이 되고 있다.
또한 5위 수원이 승점 1점차로 턱밑까지 추격해오고 있어 압박감이 상당하다. 다행히 서울이 한 경기를 덜 치른 상황이라 위안이 된다. 수원과는 11월 2일 곧바로 맞대결을 펼치기에 부담감을 덜기 위해서는 울산에서 승점을 확보하는 것이 무엇보다 중요하다.
▲울산 vs. 서울 (문수, 10/30 19:30)
-. 중계
SPOTV+(생),네이버(생),다음(생),아프리카(생)
-. 울산
최근 2연승
최근 2경기 연속 경기당 2골
최근 홈 4연승
최근 홈 12경기 연속 무패 (10승 2무. 04/28 이후)
김신욱 최근 2경기 연속 골
하피냐 최근 2경기 연속 골
-. 서울
최근 2경기 연속 0 : 2 패배
최근 3경기 연속 무득점
최근 3경기 연속 무승 (1무 2패)
최근 원정 3경기 연속 무승 (2무 1패)
최근 원정 3경기 연속 무득점
-. 상대기록
울산 최근 대 서울전 2경기 연속 2 : 0 승리
울산 최근 대 서울전 3경기 연속 경기당 2득점
울산 최근 대 서울전 홈 10경기 연속 무승 (5무 5패, 06/04/08 이후) 이후 지난 6/30 승리
울산 역대 통산 대 서울전 142경기 51승 45무 46패
▲방송중계
SPOTV+(생),네이버(생),다음(생),아프리카(생)
▲출전정지
없음
▲ 최근 5경기 결과
울산 : 수원(2-1 승), 서울(2-0 승), 전북(0-1 패), 부산(1-0 승), 포항(1-1 무)
서울 : 울산(0-2 패), 수원(0-2 패), 인천(0-0 무), 포항(2-0 패), 부산(0-0 무)
사진=김재호 기자
울산과 서울은 30일 저녁 7시 30분 울산문수구장서 열리는 현대오일뱅크 K리그 클래식 2013 34라운드에서 맞붙는다.
울산 입장에서 서울은 고마운 팀이다. 지난 20일에 있었던 서울원정경기를 치르기 전 울산의 순위는 3위였다. 그리고 원정경기를 승리로 장식한 울산은 선두로 뛰어올랐고 지금도 선두 자리를 굳건히 하고 있다. 반면 서울은 2연패의 늪에 빠지며 고전하고 있다.
수치 상이 아니더라도 이들의 상승세는 단 2명으로 대변할 수 있다. K리그에서 가장 ‘핫’한 공격수와 골키퍼 모두 울산에 있다. 바로 김신욱과 김승규다. 김신욱은 연계플레이와 유연성, 스피드가 눈에 띄게 좋아지며 ‘진화하는 거인’이라는 별명이 붙었고 김승규는 지난 수원전에서 화려한 선방으로 정대세의 맹공을 모두 막아내며 33라운드 MVP에 선정되는 등 눈부신 선방쇼를 이어가고 있다. 이들 외에도 김영삼, 마스다, 이용 등 모든 선수들이 제 몫을 다해주고 있다.
기세가 오른 만큼 성적도 좋다. 울산은 18승 7무 7패 승점 61점으로 단독 선두다. 2위 포항, 3위 전북과 승점 5점 차다. 앞으로 6경기가 남아있고 마지막 일정이 포항전이기에 울산으로서는 상당히 고무적인 성적이다.
반면 서울은 다소 침체된 분위기다. 인천과 0-0 무승부를 기록하며 잠시 주춤하더니 '슈퍼매치'서 숙적 수원에 0-2로 패한 데 이어 울산에도 0-2로 뼈아픈 홈 패배를 당했다. 골 침묵이 이어지는 것이 무승의 원인이 되고 있다.
또한 5위 수원이 승점 1점차로 턱밑까지 추격해오고 있어 압박감이 상당하다. 다행히 서울이 한 경기를 덜 치른 상황이라 위안이 된다. 수원과는 11월 2일 곧바로 맞대결을 펼치기에 부담감을 덜기 위해서는 울산에서 승점을 확보하는 것이 무엇보다 중요하다.
▲울산 vs. 서울 (문수, 10/30 19:30)
-. 중계
SPOTV+(생),네이버(생),다음(생),아프리카(생)
-. 울산
최근 2연승
최근 2경기 연속 경기당 2골
최근 홈 4연승
최근 홈 12경기 연속 무패 (10승 2무. 04/28 이후)
김신욱 최근 2경기 연속 골
하피냐 최근 2경기 연속 골
-. 서울
최근 2경기 연속 0 : 2 패배
최근 3경기 연속 무득점
최근 3경기 연속 무승 (1무 2패)
최근 원정 3경기 연속 무승 (2무 1패)
최근 원정 3경기 연속 무득점
-. 상대기록
울산 최근 대 서울전 2경기 연속 2 : 0 승리
울산 최근 대 서울전 3경기 연속 경기당 2득점
울산 최근 대 서울전 홈 10경기 연속 무승 (5무 5패, 06/04/08 이후) 이후 지난 6/30 승리
울산 역대 통산 대 서울전 142경기 51승 45무 46패
▲방송중계
SPOTV+(생),네이버(생),다음(생),아프리카(생)
▲출전정지
없음
▲ 최근 5경기 결과
울산 : 수원(2-1 승), 서울(2-0 승), 전북(0-1 패), 부산(1-0 승), 포항(1-1 무)
서울 : 울산(0-2 패), 수원(0-2 패), 인천(0-0 무), 포항(2-0 패), 부산(0-0 무)
사진=김재호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