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포탈코리아] 미성년자 성폭행 및 강제추행 혐의로 수감된 가수 고영욱이 소속사에서 사실상 퇴출당한 것으로 알려진 가운데, 네티즌이 한숨섞인 반응을 보였다. 30일 한 매체는 고영욱의 소속사 제이에프엔터테인먼트가 고영욱과 재계약을 포기했다고 보도했다. 보도에 따르면 고영욱은 지난 2010년 12월 제이에프엔터테인먼트와 전속 계약을 채결했다. 소속사는 고영욱의 성폭행 혐의가 불거진 후에도 뒤에서 도움을 줬으나, 최근 고영욱의 계약 만료를 앞둔 시점에서 더 이상 재계약 의사를 밝히지 않았다. 한 연예계 관계자는 “고영욱의 전 소속사 측
계약이 만료된 후 재계약을 체결하지 않았다고 하지만 사실상 계약 기간을 마치기 전 고영욱이 퇴출된 것으로 보인다”라고 말했다. 실제로 제이에프엔터테인먼트 공식 홈페이지에는 고영욱의 사진이 내려가 있는 상황. 그의 퇴출설에 무게가 실리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