홈런은 박한이가 쳤는데, 검색어 1위는 미모의 아내차지
입력 : 2013.11.01기사보내기 :  트위터  페이스북
[스포탈코리아=스페셜9 제휴] 한동훈 기자=삼성 박한이의 아내 조명진 씨가 화제다.

박한이는 10월 31일, 대구구장에서 열린 두산과의 한국시리즈 6차전에서 극적인 3점 홈런으로 팀 승리를 이끌었다. 그러자 딸과 함께 경기장을 찾아 박한이를 응원하던 아내 조명진 씨도 덩달아 화제가 됐다. 박한이가 홈런을 치던 순간 환호하던 미모의 여성이 카메라에 잡혀 야구팬의 관심을 끌었는데 그녀가 바로 박한이의 아내였던 것. 조명진씨는 경기 직후에도 박한이와 주요 포털 사이트 실시간 검색어 1, 2위를 오르내리며 유명세를 탔다.

박한이의 부인 조명진 씨는 탤런트 출신으로, 지난 2009년 박한이와 웨딩마치를 올리고 슬하에 딸 수영 양을 두고 있다.

결혼 당시 두 사람의 웨딩촬영 사진도 새삼 화제다. 평소 내조의 여왕으로 잘 알려진 만큼 웨딩촬영에 삼성 유니폼을 입고 촬영을 하는 등 남다른 애정을 과시하기도 했다.

결혼 이후에도 박한이가 경기에 집중 할 수 있도록 ‘운동선수 부인의 내조는 이런 것이다.’ 라고 혀를 내두를 정도로 남편을 챙기는 것으로 전해졌다.

아내의 든든한 지원을 등에 업은 박한이의 활약 속에 삼성은 연거푸 2승을 거뒀다. 한치 앞을 예측할 수 없는 흥미로운 승부가 야구팬들의 긴장감을 고조시키고 있다.

삼성이 과연 역전의 드라마를 쓰고 한국시리즈 우승을 차지할 것인지, 4위로 시즌을 마치고 넥센과 LG를 차례로 제압하며 우승의 문턱까지 다가온 두산이 웃을 것인지, 2013 프로야구의 피날레에 모든 관심이 쏠리고 있다.

사진제공=아이패밀리SC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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