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포탈코리아] 이두원 기자= 오는 10일 홈에서 포항 스틸러스와 K리그 클래식 36라운드 경기를 펼치는 수원이 다채로운 이벤트를 준비했다.

먼저 7일 수능을 치르는 수험생을 위한 특별 초청이 이뤄진다. 수험생들은 수능 수험표를 지참하면 본인을 포함 2명까지 무료 입장이 가능하다.

또 수험생들을 응원하고 홈경기 홍보를 위해 수능 당일 마스코트 아길레온 등이 매탄고 등 수원 지역의 주요 수험장에서 수혐생 격려 및 홍보 활동도 펼칠 예정이다.

또 수원은 영통구의 개청 10주년을 축하하는 의미로 '영통구민의 날' 행사를 진행, 영통구민이라면 최대 4명까지 무료 입장이 가능하도록 했다.

한편 지난 슈퍼매치 때 수원의 레전드 이운재가 하프라인 시축을 성공시키며 확보한 삼성 스마트TV 2대가 이 날 팬들에게 선물로 주어진다.

응원피켓을 만들어 온 팬들을 대상으로 전광판을 통해 이운재 선수와 가위바위보 대결을 펼칠 기회가 주어지며 승자에게는 추첨을 통해 스마트 TV 2대가 증정된다.

그 밖에 경기 전에는 제94회 전국체전에서 경기도 대표로 출전해 고등부 정상에 오른 매탄고 코칭스태프와 선수들이 팬들에게 인사하는 행사도 펼쳐진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