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포탈코리아] 김성민 기자= 레알 마드리드의 상징 산티아고 베르나베우가 ‘마이크로소프트 베르나베우’로 바뀔 예정이다
미국 스포츠 전문 매체 ‘ENPN'은 6일 “레알과 마이크로소프트가 베르나베우의 명명권(Naming Rights) 변경에 대한 합의에 성공했다”고 보도했다.
이 매체의 보도 내용에 따르면 마이크로소프트의 빌게이츠 회장은 이전부터 레알의 플로렌티노 페레스 회장과 명명권 협상에 돌입했었고, 현재 최종 승인에 이르렀다.
현재 마이크로소프트의 스페인 법인을 담당하는 마리아 가라나씨는 이날 인터뷰를 통해 “마이크로소프트는 기술과 스포츠 두 분야의 사업을 하고 있다”면서 “마이크로소프트는 레알과 좋은 관계를 맺고 있었다. 이미 베르나베우의 명칭 변경은 양사간의 합의를 마친 상태다”고 전했다.
한편, 베르나베우 스타디움은 1947년 12월에 개장한 이후 67년 동안 유럽 뿐 아니라 전 세계적인 프로축구의 전당으로 명성을 쌓은 레알의 홈 구장이다.
사진=ⓒBPI/스포탈코리아
미국 스포츠 전문 매체 ‘ENPN'은 6일 “레알과 마이크로소프트가 베르나베우의 명명권(Naming Rights) 변경에 대한 합의에 성공했다”고 보도했다.
이 매체의 보도 내용에 따르면 마이크로소프트의 빌게이츠 회장은 이전부터 레알의 플로렌티노 페레스 회장과 명명권 협상에 돌입했었고, 현재 최종 승인에 이르렀다.
현재 마이크로소프트의 스페인 법인을 담당하는 마리아 가라나씨는 이날 인터뷰를 통해 “마이크로소프트는 기술과 스포츠 두 분야의 사업을 하고 있다”면서 “마이크로소프트는 레알과 좋은 관계를 맺고 있었다. 이미 베르나베우의 명칭 변경은 양사간의 합의를 마친 상태다”고 전했다.
한편, 베르나베우 스타디움은 1947년 12월에 개장한 이후 67년 동안 유럽 뿐 아니라 전 세계적인 프로축구의 전당으로 명성을 쌓은 레알의 홈 구장이다.
사진=ⓒBPI/스포탈코리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