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포탈코리아=두바이(UAE)] 김성진 기자= 홍명보 감독이 러시아전 선수 기용 변화를 시사했다.
지난 15일 스위스를 상대로 2-1 역전승을 거둔 홍명보호는 11월의 2번째 A매치인 러시아전을 위해 16일 UAE 두바이로 출국했다. 이어 17일 오후(현지시간) 두바이 왕립 두바이 스포츠 콤플렉스에서 러시아전을 대비한 첫 훈련을 했다.
홍명보 감독은 “강한 상대에게 실점한 뒤 역전했다. 우리 팀에 힘이 붙었다는 것”이라고 스위스전 소회를 밝혔다. 이어 그는 “올해 마지막 A매치인 러시아전이 선수들의 자신감을 끌어올리는 기회가 됐으면 한다”며 러시아전 의미를 부여했다.
홍명보 감독은 선수 구성 변화도 시사했다. “정성룡은 중요한 선수다. 스위스전은 김승규의 경기력이 낫다고 판단했다. 러시아전에서는 또 달라질 수 있다”며 스위스전에 나서지 못한 선수들이 러시아전에 출전할 가능성을 열어두었다.
대표팀은 스위스전을 마친 뒤 두바이로 이동했다. 장거리 비행에 시차까지 겹쳐 러시아전에 정상 컨디션으로 임하기 쉽지 않다. 이에 대해 홍명보 감독은 “선수들이 이동하느라 잠도 충분히 못 잤지만 이런 상황도 견뎌내야 한다”며 강팀으로 가는 과정이라고 설명했다.
지난 15일 스위스를 상대로 2-1 역전승을 거둔 홍명보호는 11월의 2번째 A매치인 러시아전을 위해 16일 UAE 두바이로 출국했다. 이어 17일 오후(현지시간) 두바이 왕립 두바이 스포츠 콤플렉스에서 러시아전을 대비한 첫 훈련을 했다.
홍명보 감독은 “강한 상대에게 실점한 뒤 역전했다. 우리 팀에 힘이 붙었다는 것”이라고 스위스전 소회를 밝혔다. 이어 그는 “올해 마지막 A매치인 러시아전이 선수들의 자신감을 끌어올리는 기회가 됐으면 한다”며 러시아전 의미를 부여했다.
홍명보 감독은 선수 구성 변화도 시사했다. “정성룡은 중요한 선수다. 스위스전은 김승규의 경기력이 낫다고 판단했다. 러시아전에서는 또 달라질 수 있다”며 스위스전에 나서지 못한 선수들이 러시아전에 출전할 가능성을 열어두었다.
대표팀은 스위스전을 마친 뒤 두바이로 이동했다. 장거리 비행에 시차까지 겹쳐 러시아전에 정상 컨디션으로 임하기 쉽지 않다. 이에 대해 홍명보 감독은 “선수들이 이동하느라 잠도 충분히 못 잤지만 이런 상황도 견뎌내야 한다”며 강팀으로 가는 과정이라고 설명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