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포탈코리아] 정성래 기자= ‘독일 레전드’ 미하엘 발락(37)이 가뜩이나 불꽃 튀는 잉글랜드와 독일의 라이벌전에 기름을 부었다.
독일은 19일(이하 한국시간) 영국 런던 웸블리 스타디움서 잉글랜드와 2014 FIFA(국제축구연맹) 브라질 월드컵을 대비한 친선 경기를 갖는다.
이 경기를 앞둔 18일 발락은 영국 ‘BBC 라디오5’와의 인터뷰를 통해 “나는 잉글랜드가 독일이나 스페인과 같은 레벨이라고 생각하지 않는다. 잉글랜드는 우리의 뒤에 있다”며 잉글랜드 대표팀의 수준에 대한 자신의 생각을 전했다.
그러나 그는 “잉글랜드는 재능 있는 선수들을 많이 보유하고 있다. 우리는 언제나 잉글랜드를 상대할 때 존경심을 가진다”며 잉글랜드의 실력을 무시하는 것은 아니라고 주장했다.
이어 “잉글랜드와의 경기는 친선 경기가 아니다. 잉글랜드는 독일을 상대할 때 큰 라이벌 의식을 가지고 있다”며 양 팀의 라이벌 의식이 친선전을 더욱 뜨겁게 만들어 줄 수 있을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그는 잉글랜드와 독일에 브라질 월드컵에 대한 부담감을 극복하기 위한 방법을 제시하기도 했다.
발락은 “잉글랜드는 이름값을 해야 한다. 자신감과 함께 그들의 수준을 이용해야 한다”며 “그렇게 된다면 모든 것이 가능할 것”이라고 잉글랜드가 자신감을 가지고 경기를 펼칠 수 있다면 월드컵서 기대보다 높은 성적을 올리는 것이 가능하다고 조언을 건냈다.
이어 “독일은 언제나 토너먼트에 진출해야 한다. 지금까지 항상 그래왔기 때문이다. 그러나 이것이 우리가 가지고 있는 진정한 압박감이다”며 독일의 꾸준한 토너먼트 진출이 팀에 부담감으로 작용할 수도 있다는 생각을 밝혔다.
사진=ⓒBPI/스포탈코리아
독일은 19일(이하 한국시간) 영국 런던 웸블리 스타디움서 잉글랜드와 2014 FIFA(국제축구연맹) 브라질 월드컵을 대비한 친선 경기를 갖는다.
이 경기를 앞둔 18일 발락은 영국 ‘BBC 라디오5’와의 인터뷰를 통해 “나는 잉글랜드가 독일이나 스페인과 같은 레벨이라고 생각하지 않는다. 잉글랜드는 우리의 뒤에 있다”며 잉글랜드 대표팀의 수준에 대한 자신의 생각을 전했다.
그러나 그는 “잉글랜드는 재능 있는 선수들을 많이 보유하고 있다. 우리는 언제나 잉글랜드를 상대할 때 존경심을 가진다”며 잉글랜드의 실력을 무시하는 것은 아니라고 주장했다.
이어 “잉글랜드와의 경기는 친선 경기가 아니다. 잉글랜드는 독일을 상대할 때 큰 라이벌 의식을 가지고 있다”며 양 팀의 라이벌 의식이 친선전을 더욱 뜨겁게 만들어 줄 수 있을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그는 잉글랜드와 독일에 브라질 월드컵에 대한 부담감을 극복하기 위한 방법을 제시하기도 했다.
발락은 “잉글랜드는 이름값을 해야 한다. 자신감과 함께 그들의 수준을 이용해야 한다”며 “그렇게 된다면 모든 것이 가능할 것”이라고 잉글랜드가 자신감을 가지고 경기를 펼칠 수 있다면 월드컵서 기대보다 높은 성적을 올리는 것이 가능하다고 조언을 건냈다.
이어 “독일은 언제나 토너먼트에 진출해야 한다. 지금까지 항상 그래왔기 때문이다. 그러나 이것이 우리가 가지고 있는 진정한 압박감이다”며 독일의 꾸준한 토너먼트 진출이 팀에 부담감으로 작용할 수도 있다는 생각을 밝혔다.
사진=ⓒBPI/스포탈코리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