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포탈코리아] 왕찬욱 기자= 독일 대표팀의 요아힘 뢰브 감독이 잉글랜드전을 앞두고 메수트 외질(24, 아스널)을 비롯해 필립 람(30), 마누엘 노이어(27, 이상 바이에른 뮌헨)에게 휴식을 주겠다고 공언했다.
독일은 20일 새벽 5시(이하 한국시간) 런던 웸블리 스타디움서 잉글랜드와 평가전을 치른다. 경기를 앞둔 18일 영국 매체 ‘스카이 스포츠’는 미드필더 사미 케디라가 지난 이탈리아전서 당한 부상으로 잉글랜드전에 결장하는 가운데 람과 노이어, 외질도 경기에 나서지 않을 것이라고 전했다.
이탈리아전에 출전했던 3명은 경기 이후 강도 높은 훈련을 피한 채 휴식을 취해왔다고 한다. 외질의 경우 이탈리아전을 30분만 소화했는데도 90분을 소화한 람과 노이어와 함께 휴식을 취했다.
이들의 결장은 뢰브 감독이 직접 공언한 사항이다. 뢰브 감독은 “람과 노이어, 외질은 분명 우리 팀의 척추와도 같다. 하지만 지금으로서는 다른 선수들에게 자신을 증명할 수 있는 기회를 주는 것이 중요하다. 특히 잉글랜드 같은 강 팀을 상대로 말이다”라며 이들이 결장할 것임을 알렸다.
독일은 선수기용뿐만 아니라 전술에 있어서도 실험적인 운영을 할 것으로 보인다. 뢰브 감독은 “잉글랜드전은 월드컵 전에 한 두 가지의 전술적인 변화와 개인전술의 변화를 시도해볼 수 있는 마지막 기회다”라며 이번 경기의 초점이 실험에 맞춰져 있다고 밝혔다.
주전 수문장 노이어의 결장으로 골키퍼 장갑은 A매치 경험이 없는 로만 바이덴펠러에게 돌아갈 것으로 보인다.
사진=ⓒBPI/스포탈코리아
독일은 20일 새벽 5시(이하 한국시간) 런던 웸블리 스타디움서 잉글랜드와 평가전을 치른다. 경기를 앞둔 18일 영국 매체 ‘스카이 스포츠’는 미드필더 사미 케디라가 지난 이탈리아전서 당한 부상으로 잉글랜드전에 결장하는 가운데 람과 노이어, 외질도 경기에 나서지 않을 것이라고 전했다.
이들의 결장은 뢰브 감독이 직접 공언한 사항이다. 뢰브 감독은 “람과 노이어, 외질은 분명 우리 팀의 척추와도 같다. 하지만 지금으로서는 다른 선수들에게 자신을 증명할 수 있는 기회를 주는 것이 중요하다. 특히 잉글랜드 같은 강 팀을 상대로 말이다”라며 이들이 결장할 것임을 알렸다.
독일은 선수기용뿐만 아니라 전술에 있어서도 실험적인 운영을 할 것으로 보인다. 뢰브 감독은 “잉글랜드전은 월드컵 전에 한 두 가지의 전술적인 변화와 개인전술의 변화를 시도해볼 수 있는 마지막 기회다”라며 이번 경기의 초점이 실험에 맞춰져 있다고 밝혔다.
주전 수문장 노이어의 결장으로 골키퍼 장갑은 A매치 경험이 없는 로만 바이덴펠러에게 돌아갈 것으로 보인다.
사진=ⓒBPI/스포탈코리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