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포탈코리아=두바이(UAE)] 김성진 기자= ‘캡틴리’ 이청용(25, 볼턴 원더러스)이 15개월만의 A매치 3연승 선봉장으로 나선다.
홍명보 감독이 이끄는 A대표팀은 19일 밤(한국시간) UAE 두바이에서 국제축구연맹(FIFA) 19위의 강호 러시아를 상대로 올해 마지막 A매치를 치른다. 지난 15일 FIFA 랭킹 7위 스위스에 2-1 역전승을 한 대표팀이 러시아전도 승리한다면 내년 월드컵 본선에서 유럽팀을 상대로 경쟁력을 보일 수 있다.
러시아전에는 또 다른 의미도 숨어있다.
바로 대표팀의 A매치 3연승이다. 대표팀은 지난해 6~8월에 치른 카타르(4-1 승), 레바논(3-0 승), 잠비아(2-1 승)전 이후 연승을 올리지 못했다. 승리보다 무승부, 패배가 더 많았으나 말리(3-1 승), 스위스전 승리로 2연승을 달렸다. 그리고 러시아전 승리로 기분 좋은 3연승으로 올해 일정을 마치려 한다.
연승에는 이번 대표팀의 주장을 맡고 있는 이청용이 나선다. 홍명보 감독은 스위스-러시아전 주장으로 이청용을 선임했다.
이청용은 주장 데뷔전이었던 스위스전에서 빼어난 활약을 펼쳤다. 경기 초반 실점으로 대표팀이 흔들렸지만, 이청용은 차분히 선수들을 진정시켰다. 공격이 활로를 찾지 못하자 자신이 먼저 적극적으로 나서며 기회를 만들었다.
그리고 화룡점정은 후반 41분에 터진 헤딩 역전골이었다. 이근호가 문전으로 올리자 재빨리 쇄도한 뒤 머리에 맞춰 득점했다. 이청용으로부터 시작해 이청용으로 끝난 경기였다.
러시아전에서도 이청용의 이러한 활약이 기대되고 있다. 스위스 못지 않은 강팀이기에 이청용의 풍부한 경험이 필요하다.
이청용이 캡틴의 진가를 발휘해 승리를 이끌 지 주목된다.
홍명보 감독이 이끄는 A대표팀은 19일 밤(한국시간) UAE 두바이에서 국제축구연맹(FIFA) 19위의 강호 러시아를 상대로 올해 마지막 A매치를 치른다. 지난 15일 FIFA 랭킹 7위 스위스에 2-1 역전승을 한 대표팀이 러시아전도 승리한다면 내년 월드컵 본선에서 유럽팀을 상대로 경쟁력을 보일 수 있다.
러시아전에는 또 다른 의미도 숨어있다.
바로 대표팀의 A매치 3연승이다. 대표팀은 지난해 6~8월에 치른 카타르(4-1 승), 레바논(3-0 승), 잠비아(2-1 승)전 이후 연승을 올리지 못했다. 승리보다 무승부, 패배가 더 많았으나 말리(3-1 승), 스위스전 승리로 2연승을 달렸다. 그리고 러시아전 승리로 기분 좋은 3연승으로 올해 일정을 마치려 한다.
연승에는 이번 대표팀의 주장을 맡고 있는 이청용이 나선다. 홍명보 감독은 스위스-러시아전 주장으로 이청용을 선임했다.
이청용은 주장 데뷔전이었던 스위스전에서 빼어난 활약을 펼쳤다. 경기 초반 실점으로 대표팀이 흔들렸지만, 이청용은 차분히 선수들을 진정시켰다. 공격이 활로를 찾지 못하자 자신이 먼저 적극적으로 나서며 기회를 만들었다.
그리고 화룡점정은 후반 41분에 터진 헤딩 역전골이었다. 이근호가 문전으로 올리자 재빨리 쇄도한 뒤 머리에 맞춰 득점했다. 이청용으로부터 시작해 이청용으로 끝난 경기였다.
러시아전에서도 이청용의 이러한 활약이 기대되고 있다. 스위스 못지 않은 강팀이기에 이청용의 풍부한 경험이 필요하다.
이청용이 캡틴의 진가를 발휘해 승리를 이끌 지 주목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