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포탈코리아=두바이(UAE)] 김성진 기자= 알프스를 넘은 홍명보호가 이번에는 우랄산맥을 앞에 뒀다.
홍명보 감독이 이끄는 A대표팀이 동유럽의 강호 러시아를 만났다. 대표팀은 19일 밤(한국시간) UAE 두바이에서 국제축구연맹(FIFA) 19위의 러시아와 평가전을 치른다.
대표팀이 이달에 치르는 유럽팀과의 두 차례 평가전은 소중한 기회다. 내년 브라질 월드컵을 준비하면서 더없이 좋은 스파링 상대다.
대표팀은 지난 15일 서울월드컵경기장에서 열린 스위스와의 평가전에서 2-1로 역전승했다. 스위스는 FIFA 랭킹 7위로 유럽예선 1위를 차지하며 본선에 직행했다. 그러나 대표팀은 선제골을 내주고도 무서운 뒷심을 발휘해 경기를 뒤집었다. 홍명보 감독은 대표팀 취임 후 처음으로 2연승의 기쁨을 맛봤다.
이제는 우랄산맥이다. 현재의 기세를 이어간다면 충분히 넘을 수 있다. 그리고 반드시 넘어야 한다. 러시아를 이겨야 내년 월드컵 본선에서 경쟁력을 보일 수 있다.
러시아는 유럽예선 10경기에서 7승 1무 2패 20득점 5실점했다. 공격과 수비의 안정이 뚜렷한 팀이다.
알렉산데르 코코린(4골), 로만 쉬로코프(3골), 빅토르 파이줄린(3골) 등의 공격은 매섭다. 대표팀이 이들을 상대로 무실점 수비를 펼치면 더 강한 팀을 만나더라도 충분히 봉쇄할 수 있다. 예선 10경기에서 5골만 내준 수문장 이고르 아킨예프를 비롯한 수비진을 공략한다면 공격진들도 강호를 상대로 골을 넣을 수 있는 자신감을 갖게 된다.
게다가 러시아와는 월드컵 본선에서 다시 만날 수 있다. 이번 평가전에서 상대의 장단점을 알게 되면 월드컵에서도 승리를 노리는데 큰 도움이 된다.
그렇기에 대표팀은 우랄산맥도 넘어야 한다. 그래야 브라질 월드컵 성공의 길을 찾게 된다.
홍명보 감독이 이끄는 A대표팀이 동유럽의 강호 러시아를 만났다. 대표팀은 19일 밤(한국시간) UAE 두바이에서 국제축구연맹(FIFA) 19위의 러시아와 평가전을 치른다.
대표팀이 이달에 치르는 유럽팀과의 두 차례 평가전은 소중한 기회다. 내년 브라질 월드컵을 준비하면서 더없이 좋은 스파링 상대다.
대표팀은 지난 15일 서울월드컵경기장에서 열린 스위스와의 평가전에서 2-1로 역전승했다. 스위스는 FIFA 랭킹 7위로 유럽예선 1위를 차지하며 본선에 직행했다. 그러나 대표팀은 선제골을 내주고도 무서운 뒷심을 발휘해 경기를 뒤집었다. 홍명보 감독은 대표팀 취임 후 처음으로 2연승의 기쁨을 맛봤다.
이제는 우랄산맥이다. 현재의 기세를 이어간다면 충분히 넘을 수 있다. 그리고 반드시 넘어야 한다. 러시아를 이겨야 내년 월드컵 본선에서 경쟁력을 보일 수 있다.
러시아는 유럽예선 10경기에서 7승 1무 2패 20득점 5실점했다. 공격과 수비의 안정이 뚜렷한 팀이다.
알렉산데르 코코린(4골), 로만 쉬로코프(3골), 빅토르 파이줄린(3골) 등의 공격은 매섭다. 대표팀이 이들을 상대로 무실점 수비를 펼치면 더 강한 팀을 만나더라도 충분히 봉쇄할 수 있다. 예선 10경기에서 5골만 내준 수문장 이고르 아킨예프를 비롯한 수비진을 공략한다면 공격진들도 강호를 상대로 골을 넣을 수 있는 자신감을 갖게 된다.
게다가 러시아와는 월드컵 본선에서 다시 만날 수 있다. 이번 평가전에서 상대의 장단점을 알게 되면 월드컵에서도 승리를 노리는데 큰 도움이 된다.
그렇기에 대표팀은 우랄산맥도 넘어야 한다. 그래야 브라질 월드컵 성공의 길을 찾게 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