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포탈코리아] 포르투갈과 스웨덴의 ‘단두대 매치’가 12시간 앞으로 다가왔다.
크리스티아누 호날두(레알 마드리드)와 즐라탄 이브라히모비치(파리 생제르맹), 둘 중 한 명은 20일 새벽 4시45분(한국시간)에 벌어지는 경기 결과에 따라 2014년 브라질 월드컵에 구경꾼 신세로 전락하게 된다.
현재로서는 즐라탄이 호날두에 비해 구경꾼이 될 가능성이 높다. 그러나 아직은 모른다. 반격의 기회는 충분하다. 그리고 변수도 많다.
즐라탄의 스웨덴은 지난 15일 리스본의 스포르트 리스보아 이 벤피카 경기장서 열린 2014 브라질 월드컵 유럽예선 플레이오프 1차전서 포르투갈에 0-1로 패했다. 후반 37분에 터진 호날두의 결승골로 무너졌다.
호날두의 활약에 비해 즐라탄의 팀 기여도는 상대적으로 저조했다. 포르투갈의 우세속에 진행된 경기 흐름을 즐라탄이 극복하기에 어려웠다.
그러나 즐라탄은 이번에는 그 반대 현상이 일어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2차전은 즐라탄의 홈인 스웨덴에서 열린다. 스웨덴은 홈에서 강한 모습을 보이기에 충분히 희망을 걸을 수 있다. 게다가 원정에서 1골만 실점한 것도 막판 뒤집기가 가능하다는 판단을 갖게 하는 이유 중 하나다.
한방이 있는 즐라탄의 경기력을 생각하면, 언제든 두 팀의 운명은 바뀔 수 있다. 195cm의 큰 키와 유연한 몸동작으로 상대 수비를 위협하는 즐라탄은 언제라도 골을 퍼부을 수 있다.
영하의 날씨에도 호날두는 웃음을 띠고 있다.
운명의 여신이 호날두와 즐라탄 중 누구의 손을 들어 줄 지 12시간 후면 판가름 난다.
기획취재팀
크리스티아누 호날두(레알 마드리드)와 즐라탄 이브라히모비치(파리 생제르맹), 둘 중 한 명은 20일 새벽 4시45분(한국시간)에 벌어지는 경기 결과에 따라 2014년 브라질 월드컵에 구경꾼 신세로 전락하게 된다.
현재로서는 즐라탄이 호날두에 비해 구경꾼이 될 가능성이 높다. 그러나 아직은 모른다. 반격의 기회는 충분하다. 그리고 변수도 많다.
즐라탄의 스웨덴은 지난 15일 리스본의 스포르트 리스보아 이 벤피카 경기장서 열린 2014 브라질 월드컵 유럽예선 플레이오프 1차전서 포르투갈에 0-1로 패했다. 후반 37분에 터진 호날두의 결승골로 무너졌다.
호날두의 활약에 비해 즐라탄의 팀 기여도는 상대적으로 저조했다. 포르투갈의 우세속에 진행된 경기 흐름을 즐라탄이 극복하기에 어려웠다.
그러나 즐라탄은 이번에는 그 반대 현상이 일어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2차전은 즐라탄의 홈인 스웨덴에서 열린다. 스웨덴은 홈에서 강한 모습을 보이기에 충분히 희망을 걸을 수 있다. 게다가 원정에서 1골만 실점한 것도 막판 뒤집기가 가능하다는 판단을 갖게 하는 이유 중 하나다.
한방이 있는 즐라탄의 경기력을 생각하면, 언제든 두 팀의 운명은 바뀔 수 있다. 195cm의 큰 키와 유연한 몸동작으로 상대 수비를 위협하는 즐라탄은 언제라도 골을 퍼부을 수 있다.
영하의 날씨에도 호날두는 웃음을 띠고 있다.
운명의 여신이 호날두와 즐라탄 중 누구의 손을 들어 줄 지 12시간 후면 판가름 난다.
기획취재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