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포탈코리아=두바이(UAE)] 김성진 기자= 홍명보호의 올해 마지막 A매치가 열린 자빌 스타디움은 또 다른 한국의 홈이었다.
A대표팀은 19일 밤(한국시간) UAE 두바이 자빌 스타디움에서 러시아를 상대로 평가전을 치렀고 아쉽게 1-2로 역전패했다.
이날 경기장에는 두바이에 거주하는 2,000여명의 교민들이 찾아 대표팀에 힘을 실어주었다. 경기가 열리기 2시간 여전부터 삼삼오오 모여 자빌 스타디움에 왔다. 이들은 티켓을 사고, 태극기를 몸에 두르며 경기장 밖에서부터 대표팀을 향한 응원 열기를 뿜었다.
경기장 동측과 본부석 맞은 편에 자리한 교민들은 경기 시작과 동시에 우레와 같은 함성과 함께 “대~한민국”을 외쳤고, 태극기를 흔들었다. 그리고 경기가 끝날 때까지 “대한민국” 구호와 “오 필승 코리아”, “아리랑” 등을 부르며 선수들을 응원했다.
500여 러시아 축구팬들도 경기장 한 켠에 자리를 잡고 “러시아”를 외치며 응원했다.
두바이에서 10여 년 째 개인 사업을 하며 거주하고 있는 한 교민은 “오랜만에 축구대표팀 경기가 열려 가족과 함께 경기장을 찾았다. 내년에 월드컵에서도 대표팀이 좋은 성적을 얻었으면 한다”고 말했다.
A대표팀은 19일 밤(한국시간) UAE 두바이 자빌 스타디움에서 러시아를 상대로 평가전을 치렀고 아쉽게 1-2로 역전패했다.
이날 경기장에는 두바이에 거주하는 2,000여명의 교민들이 찾아 대표팀에 힘을 실어주었다. 경기가 열리기 2시간 여전부터 삼삼오오 모여 자빌 스타디움에 왔다. 이들은 티켓을 사고, 태극기를 몸에 두르며 경기장 밖에서부터 대표팀을 향한 응원 열기를 뿜었다.
경기장 동측과 본부석 맞은 편에 자리한 교민들은 경기 시작과 동시에 우레와 같은 함성과 함께 “대~한민국”을 외쳤고, 태극기를 흔들었다. 그리고 경기가 끝날 때까지 “대한민국” 구호와 “오 필승 코리아”, “아리랑” 등을 부르며 선수들을 응원했다.
500여 러시아 축구팬들도 경기장 한 켠에 자리를 잡고 “러시아”를 외치며 응원했다.
두바이에서 10여 년 째 개인 사업을 하며 거주하고 있는 한 교민은 “오랜만에 축구대표팀 경기가 열려 가족과 함께 경기장을 찾았다. 내년에 월드컵에서도 대표팀이 좋은 성적을 얻었으면 한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