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포탈코리아=두바이(UAE)] 김성진 기자= 러시아를 상대로 맹활약한 기성용(24, 선덜랜드)이 자신의 경기력에 대한 만족보다 패배에 대한 아쉬움을 드러냈다.
기성용은 19일 밤(한국시간) UAE 두바이 자빌 스타디움에서 열린 러시아와의 평가전에 나서 65분을 뛰었다. 그는 후반 5분 날카로운 코너킥으로 김신욱의 선제골에 간접 기여했다. 또한 적극적인 공격 가담으로 러시아 수비진을 흔들었다.
그는 “러시아 수비가 뒤로 쳐져 있어 중거리슛을 많이 시도했다. 미드필더가 슈팅하면 공격적인 부분에서 도움 된다”고 설명했다.
그러나 기성용은 러시아에 2실점하며 1-2로 역전패한 것에 아쉬워했다. “실점 장면에서 고비를 넘지 못해 아쉽다. 잘된 것과 잘 안된 것을 판단해 더 좋은 팀이 되도록 노력하겠다”며 위기 상황을 이기지 못한 점이 실점으로 이어진 것으로 보았다.
체력적인 부분이 영향을 끼쳤는지 묻자 “한국에서 경기하고 와서 100%는 아니었다. 그러나 그것 때문에 진 것이 아니다. 실점 장면을 다시 한번 생각하고 보완해야 한다”고 말했다.
한국은 러시아에 패했지만 이달 치른 두 차례 평가전에서 한층 안정된 경기력을 보였다. 이에 대해 기성용은 “100%는 아니지만 많이 좋아지고 있다. 본선 경쟁력을 보이기 위해 노력하겠다”고 다짐했다.
기성용은 19일 밤(한국시간) UAE 두바이 자빌 스타디움에서 열린 러시아와의 평가전에 나서 65분을 뛰었다. 그는 후반 5분 날카로운 코너킥으로 김신욱의 선제골에 간접 기여했다. 또한 적극적인 공격 가담으로 러시아 수비진을 흔들었다.
그는 “러시아 수비가 뒤로 쳐져 있어 중거리슛을 많이 시도했다. 미드필더가 슈팅하면 공격적인 부분에서 도움 된다”고 설명했다.
그러나 기성용은 러시아에 2실점하며 1-2로 역전패한 것에 아쉬워했다. “실점 장면에서 고비를 넘지 못해 아쉽다. 잘된 것과 잘 안된 것을 판단해 더 좋은 팀이 되도록 노력하겠다”며 위기 상황을 이기지 못한 점이 실점으로 이어진 것으로 보았다.
체력적인 부분이 영향을 끼쳤는지 묻자 “한국에서 경기하고 와서 100%는 아니었다. 그러나 그것 때문에 진 것이 아니다. 실점 장면을 다시 한번 생각하고 보완해야 한다”고 말했다.
한국은 러시아에 패했지만 이달 치른 두 차례 평가전에서 한층 안정된 경기력을 보였다. 이에 대해 기성용은 “100%는 아니지만 많이 좋아지고 있다. 본선 경쟁력을 보이기 위해 노력하겠다”고 다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