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포탈코리아] 김성민 기자= “한국에는 장신의 스트라이커가 있다”
파비오 카펠로 러시아 대표팀 감독이 한국 대표팀의 주요 선수로 김신욱을 꼽았다. 김신욱은 19일 밤11시(한국시간) 아랍에미리트(UAE) 두바이 자빌 스타디움에서 열린 러시아와의 A매치 친선전에서 선제골 및 맹활약을 펼쳤다. 비록 팀은 1-2로 역전패했지만 그의 진가를 확인할 수 있었다.
이근호와 함께 콤비를 이뤄 선제골을 기록한 김신욱은 최전방에만 묶여있지 않았다. 공격전개상황에서는 2선까지 내려와서 연계를 도우며 윤활유 역할도 같이 했다. 그렇다고 본인의 장점인 공중볼을 포기한 것도 아니었다. 한번에 길게 연계될 때나 세트피스 상황 등에서는 완전히 공중볼을 노리는 움직임을 보여줬다. 상황마다 적절한 판단으로 공격을 전개했다.
카펠로 감독의 생각도 다르지 않다. 러시아 축구협회(российский футбольный союз)는 경기 후 가진 카펠로 감독의 인터뷰를 인용해 러시아 대표팀 소식을 전했는데, 이에 따르면 카펠로 감독은 김신욱의 활약에 강한 인상을 받았다.
“한국은 빠르고 기동력이 좋다”고 한국의 전력을 평가한 카펠로 감독은 “한국에는 장신의 스트라이커(김신욱)도 있다. 한국의 동료들은 그에게 롱볼 등의 많은 패스를 연결하며 공격을 전개한다”며 김신욱이 한국 공격의 핵심임을 시사했다.
그는 이어 한국과 이전에 평가전을 가진 세르비아 중 어떤 색깔을 가진 팀과 월드컵 조별리그에서 만나고 싶은가에 대한 질문에는 “세르비아는 한국과 달리 높이와 개인 기술들이 좋다”면서 “두 팀의 색깔이 함께 묻어나온 팀은 상대하기 어렵다”며 직접적인 선택을 피했다.
파비오 카펠로 러시아 대표팀 감독이 한국 대표팀의 주요 선수로 김신욱을 꼽았다. 김신욱은 19일 밤11시(한국시간) 아랍에미리트(UAE) 두바이 자빌 스타디움에서 열린 러시아와의 A매치 친선전에서 선제골 및 맹활약을 펼쳤다. 비록 팀은 1-2로 역전패했지만 그의 진가를 확인할 수 있었다.
이근호와 함께 콤비를 이뤄 선제골을 기록한 김신욱은 최전방에만 묶여있지 않았다. 공격전개상황에서는 2선까지 내려와서 연계를 도우며 윤활유 역할도 같이 했다. 그렇다고 본인의 장점인 공중볼을 포기한 것도 아니었다. 한번에 길게 연계될 때나 세트피스 상황 등에서는 완전히 공중볼을 노리는 움직임을 보여줬다. 상황마다 적절한 판단으로 공격을 전개했다.
카펠로 감독의 생각도 다르지 않다. 러시아 축구협회(российский футбольный союз)는 경기 후 가진 카펠로 감독의 인터뷰를 인용해 러시아 대표팀 소식을 전했는데, 이에 따르면 카펠로 감독은 김신욱의 활약에 강한 인상을 받았다.
“한국은 빠르고 기동력이 좋다”고 한국의 전력을 평가한 카펠로 감독은 “한국에는 장신의 스트라이커(김신욱)도 있다. 한국의 동료들은 그에게 롱볼 등의 많은 패스를 연결하며 공격을 전개한다”며 김신욱이 한국 공격의 핵심임을 시사했다.
그는 이어 한국과 이전에 평가전을 가진 세르비아 중 어떤 색깔을 가진 팀과 월드컵 조별리그에서 만나고 싶은가에 대한 질문에는 “세르비아는 한국과 달리 높이와 개인 기술들이 좋다”면서 “두 팀의 색깔이 함께 묻어나온 팀은 상대하기 어렵다”며 직접적인 선택을 피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