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포탈코리아=두바이(UAE)] 김성진 기자= 홍명보 5기 캡틴을 맡은 이청용(25, 볼턴)이 최전방 공격수로 나선 김신욱(25, 울산)에 대한 기대감을 드러냈다.
한국은 19일 밤(한국시간) UAE 두바이에서 러시아를 상대로 평가전을 치렀다. 한국은 김신욱의 선제골로 앞서갔지만 2실점하며 1-2로 역전패했다. 주장 완장을 찬 이청용은 56분간 뛰며 팀을 이끌었다.
이청용은 “평가전이라 홍명보 감독님께서 결과보다 내용이 더 중요하다고 말씀하셨다. 좋은 경험을 했다. 1-2로 졌지만 여러 가지 악조건 속 최선을 다했다. 만족스럽다”는 소감을 말했다.
그는 김신욱이 앞으로 대표팀의 중요한 공격 옵션이 될 것으로 내다봤다. “오늘 부상을 입었는데 빨리 나았으면 좋겠다. 2경기 모두 좋은 플레이를 해 좋은 공격 옵션이라는 것을 보여줬다. 앞으로 더 좋은 플레이를 보여줄 것이다”고 전했다.
러시아에 대해서는 “피지컬에서 우리보다 월등했다. 반면 민첩성에서는 우리가 더 좋았다. 그간 아프리카, 남미, 유럽 팀을 상대로 좋은 경기를 했다”며 충분히 대등한 경기를 펼칠 상대라고 생각한 모습이었다.
이 경기를 끝으로 한국은 올해 예정된 모든 A매치를 마감했다. 이청용은 “많은 팬들이 최종예선에서 성원을 보내주신 덕에 월드컵에 나갈 수 있게 돼 고맙다. 홍명보 감독님 부임 이후 새롭게 발전하고 있다. 앞으로 더 노력해 기대에 부응하겠다”고 했다.
한국은 19일 밤(한국시간) UAE 두바이에서 러시아를 상대로 평가전을 치렀다. 한국은 김신욱의 선제골로 앞서갔지만 2실점하며 1-2로 역전패했다. 주장 완장을 찬 이청용은 56분간 뛰며 팀을 이끌었다.
이청용은 “평가전이라 홍명보 감독님께서 결과보다 내용이 더 중요하다고 말씀하셨다. 좋은 경험을 했다. 1-2로 졌지만 여러 가지 악조건 속 최선을 다했다. 만족스럽다”는 소감을 말했다.
그는 김신욱이 앞으로 대표팀의 중요한 공격 옵션이 될 것으로 내다봤다. “오늘 부상을 입었는데 빨리 나았으면 좋겠다. 2경기 모두 좋은 플레이를 해 좋은 공격 옵션이라는 것을 보여줬다. 앞으로 더 좋은 플레이를 보여줄 것이다”고 전했다.
러시아에 대해서는 “피지컬에서 우리보다 월등했다. 반면 민첩성에서는 우리가 더 좋았다. 그간 아프리카, 남미, 유럽 팀을 상대로 좋은 경기를 했다”며 충분히 대등한 경기를 펼칠 상대라고 생각한 모습이었다.
이 경기를 끝으로 한국은 올해 예정된 모든 A매치를 마감했다. 이청용은 “많은 팬들이 최종예선에서 성원을 보내주신 덕에 월드컵에 나갈 수 있게 돼 고맙다. 홍명보 감독님 부임 이후 새롭게 발전하고 있다. 앞으로 더 노력해 기대에 부응하겠다”고 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