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월드컵 PO] 프랑스, 우크라이나에 2-0 앞서.. 월드컵 청신호(전반)
입력 : 2013.11.20기사보내기 :  트위터  페이스북
[스포탈코리아] 김성민 기자= 프랑스가 강팀의 면모를 드러내며 전반전에만 2골을 기록했다.

프랑스는 20일(한국시간) 새벽 파리에 위치한 스타드 드 프랑스 우크라이나와 2014 브라질월드컵 유럽 지역 플레이오프 2차전을 치르고 있다. 전반전을 마친 프랑스는 현재 2-0으로 앞서있다.

경기 초반부터 프랑스의 공격은 거셌다. 전반 3분 프랑스의 프랑크 리베리(바이에른 뮌헨)은 측면에서 크로스를 올렸고, 이를 마티유 발부에나(올림피크 드 마르세유)가 오른발 슈팅으로 연결했지만 선제골로 연결되지는 못했다.

이후에도 수차례 찬스를 만들었음에도 골을 만들지 못하던 프랑스는 전반 22분 세트피스 상황에서 마마두 사코의 왼발 슈팅으로 우크라이나의 골망을 갈랐다.

프랑스의 공세는 32분에 정점을 이뤘다. 주인공은 오른발 슈팅으로 우크라이나 골문을 흔든 카림 벤제마(레알 마드리드). 개운한 동점골은 아니었다. 판정이 애매했다. 벤제마의 위치는 오프사이드 판정을 받을 상황이였기 때문이다. 그러나 주심은 그대로 골로 인정하며 경기를 지속했다.

이로써 프랑스는 전반을 2-0으로 마치며, 브라질 월드컵에 한걸음 다가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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