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포탈코리아] 왕찬욱 기자= 또 하나의 레전드가 떠날 준비를 하고 있다. 스티븐 제라드(33, 리버풀)가 2014 브라질 월드컵 이후 대표팀 은퇴에 대한 결정을 내리겠다고 선언했다.
20일 ‘BBC 라디오 5’는 제라드가 그의 잉글랜드 대표경력에 대해 여전히 고민을 이어가고 있으며 아직 은퇴에 대한 최종결정을 내리지는 않았다고 전했다.
제라드는 “브라질에서 최선을 다할 것이다. 대회가 끝나면, 내 사람들과 대화를 나눌 것이다. 그리고 나서 결정을 내릴 것이다”라며 월드컵 후 대표 은퇴에 대해 진지하게 고민하고 결정을 내릴 것이라고 전했다.
은퇴를 고민하고 있는 제라드는 “(대표팀을 향한)욕구와 갈망은 당연히 계속 있을 것이다. 내가 닿는 한까지 가능한 오래도록 축구를 하고 싶다”라며 마음은 계속해서 대표경력을 이어가고 싶다고 전했다.
이는 어느 정도 예정된 수순이었다. 리버풀의 브렌든 로저스 감독은 이달 초 브라질 월드컵 이후 제라드의 대표팀 은퇴 가능성을 언급했다.
제라드는 20일 새벽(한국시간) 런던 웸블리 스타디움서 열린 독일과의 평가전에 출전하며 A매치 출전기록을 108경기로 늘렸다. 이는 피터 쉴튼(125경기), 데이비드 베컴(115경기)에 이어 보비 무어(108경기)와 함께 3번째로 많은 기록이다.
잉글랜드가 독일에 0-1로 패하는 한편, 유럽에서는 월드컵 플레이오프 2차전이 치러지며 본선진출국이 모두 가려졌다. 프랑스가 우크라이나를 3-0으로 꺾으며 기적적인 진출을 이뤄냈다. 포르투갈과 스웨덴의 대결에선 즐라탄이 2골을 터트렸으나 호날두의 해트트릭에 힘입은 포르투갈이 3-2로 승리했다.
사진=ⓒBPI/스포탈코리아
20일 ‘BBC 라디오 5’는 제라드가 그의 잉글랜드 대표경력에 대해 여전히 고민을 이어가고 있으며 아직 은퇴에 대한 최종결정을 내리지는 않았다고 전했다.
제라드는 “브라질에서 최선을 다할 것이다. 대회가 끝나면, 내 사람들과 대화를 나눌 것이다. 그리고 나서 결정을 내릴 것이다”라며 월드컵 후 대표 은퇴에 대해 진지하게 고민하고 결정을 내릴 것이라고 전했다.
은퇴를 고민하고 있는 제라드는 “(대표팀을 향한)욕구와 갈망은 당연히 계속 있을 것이다. 내가 닿는 한까지 가능한 오래도록 축구를 하고 싶다”라며 마음은 계속해서 대표경력을 이어가고 싶다고 전했다.
이는 어느 정도 예정된 수순이었다. 리버풀의 브렌든 로저스 감독은 이달 초 브라질 월드컵 이후 제라드의 대표팀 은퇴 가능성을 언급했다.
제라드는 20일 새벽(한국시간) 런던 웸블리 스타디움서 열린 독일과의 평가전에 출전하며 A매치 출전기록을 108경기로 늘렸다. 이는 피터 쉴튼(125경기), 데이비드 베컴(115경기)에 이어 보비 무어(108경기)와 함께 3번째로 많은 기록이다.
잉글랜드가 독일에 0-1로 패하는 한편, 유럽에서는 월드컵 플레이오프 2차전이 치러지며 본선진출국이 모두 가려졌다. 프랑스가 우크라이나를 3-0으로 꺾으며 기적적인 진출을 이뤄냈다. 포르투갈과 스웨덴의 대결에선 즐라탄이 2골을 터트렸으나 호날두의 해트트릭에 힘입은 포르투갈이 3-2로 승리했다.
사진=ⓒBPI/스포탈코리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