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포탈코리아] 왕찬욱 기자= 홍명보호의 2013년 항해일정이 모두 마무리됐다. 5차례의 소집이 있었고 국내에서 내로라 하는 실력을 갖춘 이들이 오갔다.
지난 7월 동아시안컵을 시작으로 닻을 올린 홍명보호는 4차례의 A매치 일정 동안 다양한 자원들을 불러들였다. 1기 동아시안컵을 기점으로 2기(페루전), 3기(아이티, 크로아티아전), 4기(브라질, 말리전) 그리고 지금의 5기(스위스, 러시아전)까지 다양한 포지션에 다양한 선수들이 기용됐다.
자연히 경쟁도 강할 수 밖에 없었다. 1기부터 5기까지 단 한번이라도 대표팀에 소집된 선수는 무려 44명. 5번 모두 개근하는 선수가 있는가 하면 단 한번만 소집된 선수도 있다.
44명 중 가장 많은 선수가 몰렸던 곳은 바로 중원이었다. 무려 22명이 오갔다. 4-2-3-1 시스템에서 중원은 5명. 여기에 22명이 몰리며 4:1을 넘어서는 치열한 경쟁이 펼쳐졌다.
기록을 자세히 살펴보면 흥미로운 요소도 다양하다. 국내 선수들 위주로 선발된 1, 2기에 이름을 올린 뒤 최근 5기에도 승선한 이는 윤일록, 박종우, 이근호 단 3명. 특히 윤일록은 5번 모두 승선하며 초기에 얻은 ‘홍명보의 황태자’라는 별명이 헛된 것이 아님을 증명했다. 4기까지 합한다면 고요한과 한국영, 이명주도 있다.
이들은 해외에서 활동하는 선수들과의 경쟁에서도 살아남았다. 3기부터 해외에서 활동하는 선수들이 본격적으로 합류했기 때문이다. 3기부터 합류한 해외 선수들은 5기까지 계속 승선하며 치열한 경쟁구도를 구성했다. 늦게 합류한 기성용도 4, 5기 모두 이름을 올렸다.
한편 막바지에 기회를 받은 이들도 있다. 남태희와 고명진이 바로 그 주인공. 1기부터 4기까지 한차례도 이름을 올리지 못했던 이 둘은 5기에 와서야 자신의 실력을 증명할 수 있는 기회를 잡았다.
그래픽=기획취재팀 김재원 기자
지난 7월 동아시안컵을 시작으로 닻을 올린 홍명보호는 4차례의 A매치 일정 동안 다양한 자원들을 불러들였다. 1기 동아시안컵을 기점으로 2기(페루전), 3기(아이티, 크로아티아전), 4기(브라질, 말리전) 그리고 지금의 5기(스위스, 러시아전)까지 다양한 포지션에 다양한 선수들이 기용됐다.
자연히 경쟁도 강할 수 밖에 없었다. 1기부터 5기까지 단 한번이라도 대표팀에 소집된 선수는 무려 44명. 5번 모두 개근하는 선수가 있는가 하면 단 한번만 소집된 선수도 있다.
44명 중 가장 많은 선수가 몰렸던 곳은 바로 중원이었다. 무려 22명이 오갔다. 4-2-3-1 시스템에서 중원은 5명. 여기에 22명이 몰리며 4:1을 넘어서는 치열한 경쟁이 펼쳐졌다.
기록을 자세히 살펴보면 흥미로운 요소도 다양하다. 국내 선수들 위주로 선발된 1, 2기에 이름을 올린 뒤 최근 5기에도 승선한 이는 윤일록, 박종우, 이근호 단 3명. 특히 윤일록은 5번 모두 승선하며 초기에 얻은 ‘홍명보의 황태자’라는 별명이 헛된 것이 아님을 증명했다. 4기까지 합한다면 고요한과 한국영, 이명주도 있다.
이들은 해외에서 활동하는 선수들과의 경쟁에서도 살아남았다. 3기부터 해외에서 활동하는 선수들이 본격적으로 합류했기 때문이다. 3기부터 합류한 해외 선수들은 5기까지 계속 승선하며 치열한 경쟁구도를 구성했다. 늦게 합류한 기성용도 4, 5기 모두 이름을 올렸다.
한편 막바지에 기회를 받은 이들도 있다. 남태희와 고명진이 바로 그 주인공. 1기부터 4기까지 한차례도 이름을 올리지 못했던 이 둘은 5기에 와서야 자신의 실력을 증명할 수 있는 기회를 잡았다.
그래픽=기획취재팀 김재원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