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포탈코리아] 정지훈 기자= 2013년 세계 최고의 축구선수에게 주어지는 국제축구연맹(FIFA) 발롱도르(Ballon d'Or). 이제는 판도가 바뀌었다. 그 중심에는 ‘득점기계’ 크리스티아누 호날두(28, 레알 마드리드)가 있다.
2008년 올해의 선수상을 수상한 후 리오넬 메시(26, 바르셀로나)에 밀려 만년 2인자에 머물렀던 호날두. 이제는 기회가 왔고 프랑스의 에이스 프랑크 리베리(30, 바이에른 뮌헨)를 따돌리고 다시 한 번 세계 축구의 중심이 될 차례다.
영국 ‘스카이 스포츠’는 20일 자사의 베팅업체인 ‘스카이 베트’의 베팅 현황을 이용해 “브라질 월드컵 최종 플레이오프에서 해트트릭을 기록한 호날두가 2013 발롱도르 베팅에서 가장 높은 순위에 올랐다”고 전하며 호날두의 수상 가능성을 높게 점쳤다.
이번 시즌 호날두는 그야말로 펄펄 날고 있다. 총 20경기에 나서 32골을 기록하며 폭발적인 득점력을 보여주고 있고 올해에만 55경기 66골을 터트리며 해결사의 면모를 유감없이 발휘하고 있다.
특히 최근 열린 월드컵 최종 플레이오프 스웨덴과의 2경기에서 홀로 4골을 기록하며 합계스코어 4-2로 포르투갈의 월드컵행을 이끌면서 주가가 폭등했다.
이에 ‘스카이 베트’는 호날두의 배당률을 6/4에서 4/9로 조정했고 기존 1위였던 리베리는 5/2로 호날두에 뒤진 2위를 기록했다. 또한, 5년 연속 수상을 노리는 메시는 부상으로 부진한 모습을 보이면서 6/1로 세 번째를 유지했다.
배당이 낮을수록 선정될 확률이 높다는 뜻이기에 현재까지는 호날두의 수상을 유력하게 점치고 있는 것이다.
지난 2010년부터 FIFA 선정 '올해의 선수상'과 합쳐진 FIFA 발롱도르는 각국 대표팀 감독과 주장, 프랑스풋볼이 선정한 기자단 투표로 최종 수상자가 정해진다.
수상자는 2014년 1월13일에 스위스 취리히에서 발표될 예정이다.
사진=©BPI/스포탈코리아, 스카이베트 홈페이지 캡쳐
2008년 올해의 선수상을 수상한 후 리오넬 메시(26, 바르셀로나)에 밀려 만년 2인자에 머물렀던 호날두. 이제는 기회가 왔고 프랑스의 에이스 프랑크 리베리(30, 바이에른 뮌헨)를 따돌리고 다시 한 번 세계 축구의 중심이 될 차례다.
영국 ‘스카이 스포츠’는 20일 자사의 베팅업체인 ‘스카이 베트’의 베팅 현황을 이용해 “브라질 월드컵 최종 플레이오프에서 해트트릭을 기록한 호날두가 2013 발롱도르 베팅에서 가장 높은 순위에 올랐다”고 전하며 호날두의 수상 가능성을 높게 점쳤다.
이번 시즌 호날두는 그야말로 펄펄 날고 있다. 총 20경기에 나서 32골을 기록하며 폭발적인 득점력을 보여주고 있고 올해에만 55경기 66골을 터트리며 해결사의 면모를 유감없이 발휘하고 있다.
특히 최근 열린 월드컵 최종 플레이오프 스웨덴과의 2경기에서 홀로 4골을 기록하며 합계스코어 4-2로 포르투갈의 월드컵행을 이끌면서 주가가 폭등했다.
이에 ‘스카이 베트’는 호날두의 배당률을 6/4에서 4/9로 조정했고 기존 1위였던 리베리는 5/2로 호날두에 뒤진 2위를 기록했다. 또한, 5년 연속 수상을 노리는 메시는 부상으로 부진한 모습을 보이면서 6/1로 세 번째를 유지했다.
배당이 낮을수록 선정될 확률이 높다는 뜻이기에 현재까지는 호날두의 수상을 유력하게 점치고 있는 것이다.
지난 2010년부터 FIFA 선정 '올해의 선수상'과 합쳐진 FIFA 발롱도르는 각국 대표팀 감독과 주장, 프랑스풋볼이 선정한 기자단 투표로 최종 수상자가 정해진다.
수상자는 2014년 1월13일에 스위스 취리히에서 발표될 예정이다.
사진=©BPI/스포탈코리아, 스카이베트 홈페이지 캡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