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루과이, 막차로 브라질WC 합류…요르단과 0-0 무승부
입력 : 2013.11.21기사보내기 :  트위터  페이스북
[스포탈코리아] 김도용 기자= 우루과이가 2014 브라질 월드컵 진출을 마지막으로 확정지었다.

우루과이는 21일 오전(한국시간) 우루과이의 에스타디오 센테나리오에서 열린 요르단과의 2014 FIFA(국제축구연맹) 브라질 월드컵 대륙간 플레이오프 2차전서 0-0으로 비겼지만 1, 2 차전 합계 5-0으로 승리했다.

1차전에서 승리를 거둔 우루과이는 수아레스, 카바니 등 주전들을 모두 내세우며 홈에서 열린 2차전에서도 승리를 노렸다.

우루과이는 경기 시작부터 공세에 나서며 총 13개의 슈팅을 시도하며 골을 노렸지만 전반 44분 고딘의 헤딩슛이 골대를 맞고 나오는 등 골운이 따르지 않았다. 결국 득점에는 실패했지만 우루과이는 월드컵 진출에 성공했다.

비록 2차전에서 0-0으로 비겼지만 지난 1차전에서 이미 5-0 대승을 거두며 월드컵 진출을 기정사실화 했던 우루과이는 홈 팬들 앞에서 월드컵 행을 확정지었다.

이미 월드컵 진출국 31개가 정해진 상황에서 우루과이의 합류로 월드컵 출전 32개국이 모두 확정 됐다.

국제축구연맹(FIFA) 랭킹 6위인 우루과이는 브라질 월드컵 1번 시드를 받게 된다.

사진=ⓒBPI/스포탈코리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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