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포탈코리아] 김성민 기자= ‘베를린의 장벽을 넘어라’
손흥민(레버쿠젠)이 23일 밤 11시30분(한국시간) 올림피아슈타디온에서 독일 분데스리가 13라운드 헤르타 베를린과의 경기를 앞두고 있다.
물론 이날 경기에서 출전 가능성은 반반이다. 손흥민이 한국과 두바이에서 연이어 A매치를 치러 피곤한 상태기 때문이다. 그러나 지난 함부르크전에서 3골 1도움을 기록하며 물오른 경기력을 생각하면, 선발 가능성을 완전히 제외할 수 없다.
이미 상대팀 주장도 손흥민에 경계심을 드러내고 있다. 스위스 국가대표이자 헤르타 베를린의 주장인 파비안 루스텐베르거는 21일 독일 지역지 ‘베를리너 쿠리어’와 가진 인터뷰에서 “한국전에서 손흥민이 내 맞상대는 아니었다. 하지만 그는 정말 정말 잘했다”고 운을 뗀 후 “우리와 맞붙을 이번 주 토요일에는 살살 했으면 좋겠다”며 가벼운 농담과 함께 손흥민을 요주 인물로 꼽았다.
현지 언론의 평가도 다르지 않다. 분데스리가 공식 홈페이지는 21일 손흥민에 대해 “레버쿠젠에서 가장 빛나는 선수”라고 치켜세웠다.
분명 체력적으로 부담이 있을 손흥민이다. 그럼에도 손흥민이 이날 경기에서 베를린의 장벽을 넘어 맹활약을 넘는다면 그의 가치는 더욱 배가될 전망이다.
사진='채널 더 엠(The M)' 제공
손흥민(레버쿠젠)이 23일 밤 11시30분(한국시간) 올림피아슈타디온에서 독일 분데스리가 13라운드 헤르타 베를린과의 경기를 앞두고 있다.
물론 이날 경기에서 출전 가능성은 반반이다. 손흥민이 한국과 두바이에서 연이어 A매치를 치러 피곤한 상태기 때문이다. 그러나 지난 함부르크전에서 3골 1도움을 기록하며 물오른 경기력을 생각하면, 선발 가능성을 완전히 제외할 수 없다.
이미 상대팀 주장도 손흥민에 경계심을 드러내고 있다. 스위스 국가대표이자 헤르타 베를린의 주장인 파비안 루스텐베르거는 21일 독일 지역지 ‘베를리너 쿠리어’와 가진 인터뷰에서 “한국전에서 손흥민이 내 맞상대는 아니었다. 하지만 그는 정말 정말 잘했다”고 운을 뗀 후 “우리와 맞붙을 이번 주 토요일에는 살살 했으면 좋겠다”며 가벼운 농담과 함께 손흥민을 요주 인물로 꼽았다.
현지 언론의 평가도 다르지 않다. 분데스리가 공식 홈페이지는 21일 손흥민에 대해 “레버쿠젠에서 가장 빛나는 선수”라고 치켜세웠다.
분명 체력적으로 부담이 있을 손흥민이다. 그럼에도 손흥민이 이날 경기에서 베를린의 장벽을 넘어 맹활약을 넘는다면 그의 가치는 더욱 배가될 전망이다.
사진='채널 더 엠(The M)' 제공