홍명보호, 내년 1월 미국서 멕시코와 평가전
입력 : 2013.11.23기사보내기 :  트위터  페이스북
[스포탈코리아] 김성진 기자= 홍명보호가 내년 1월 '북중미의 강호' 멕시코를 상대로 전지훈련 성과를 점검한다.

멕시코축구협회는 22일 내년 1월 29일 미국 샌안토니오 알라모 돔에서 한국과 친선경기를 갖는다고 밝혔다.

시기를 볼 때 대표팀의 전지훈련 막바지에 평가전을 치르는 것으로 보인다.

대표팀은 월드컵이 열리는 해에는 3주간의 소집훈련을 할 수 있는 규정에 따라 1월 중순부터 3주간 브라질, 미국에서 전지훈련을 할 예정이다.

A매치 기간이 아닌 관계로 국내파 선수들로 전지훈련에 나선다. 멕시코와의 평가전은 전지훈련에서 익힌 전술, 전략 및 선수 테스트를 할 기회가 됐다. 대표팀을 멕시코 외에도 몇몇 팀들과의 평가전도 준비하고 있다.

멕시코는 최근 뉴질랜드와의 2014 브라질 월드컵 대륙간 플레이오프에서 승리하며 6회 연속 본선 무대를 밟았다. 한국과는 지금까지 10번 만났고 5승 2무 4패로 근소한 우위를 점하고 있다.

최근 경기는 지난 2006년 1월 미국 LA에서 열린 평가전으로 이동국이 결승골을 넣어 1-0으로 승리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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