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포탈코리아] 김성진 기자= 유럽 원정 성공에 따른 자신감일까? 일본 선수들이 월드컵 무대에서 강팀과의 대결도 문제없다는 반응을 보였다.
지난 22일 일본 ‘스포츠호치’는 일본 선수들이 내년 브라질 월드컵에서 “죽음의 조에 편성되는 것도 환영한다”고 전했다.
일본은 지난 16일 네덜란드, 19일 벨기와의 평가전을 치렀다. 네덜란드와는 선전 끝에 2-2로 비겼고, 벨기에는 3-2로 쓰러뜨리는 예상 밖의 결과를 낳았다. 두 경기 모두 벨기에에서 열렸기에 1승 1무의 결과는 더욱 의미 깊었다.
유럽 원정을 마친 일본은 의기양양했다. 선수들의 표정에서도 읽을 수 있었다. 네덜란드전에서 1골 1도움을 올린 오사코 유야(23, 가시마 앤틀러스)는 “강팀을 상대할수록 동기부여가 커진다. 일본을 낮게 보니까 틈이 생긴다”며 강팀과의 대결을 반겼다. 콘노 야스유키(30, 감바 오사카)는 “상대가 강해야 좋은 내용의 경기를 한다”고 오사코의 발언에 힘을 보탰다.
실적을 본다면 이들의 발언은 설득력이 있다. 일본은 지난 2010년 아르헨티나에 1-0으로 승리했다. 지난 6월 컨페더레이션스컵에서는 이탈리아와 난타전 끝에 3-4로 패했다. 국제축구연맹(FIFA) 랭킹 10위권 팀들과의 경기에서 선전을 펼쳤다. 그렇기에 월드컵 무대에서도 충분히 경쟁력이 있다고 본 것이다.
일본의 이러한 자신감이 본선 무대의 경쟁력이 될 지 아니면 허세로 끝날 지 주목된다.
지난 22일 일본 ‘스포츠호치’는 일본 선수들이 내년 브라질 월드컵에서 “죽음의 조에 편성되는 것도 환영한다”고 전했다.
일본은 지난 16일 네덜란드, 19일 벨기와의 평가전을 치렀다. 네덜란드와는 선전 끝에 2-2로 비겼고, 벨기에는 3-2로 쓰러뜨리는 예상 밖의 결과를 낳았다. 두 경기 모두 벨기에에서 열렸기에 1승 1무의 결과는 더욱 의미 깊었다.
유럽 원정을 마친 일본은 의기양양했다. 선수들의 표정에서도 읽을 수 있었다. 네덜란드전에서 1골 1도움을 올린 오사코 유야(23, 가시마 앤틀러스)는 “강팀을 상대할수록 동기부여가 커진다. 일본을 낮게 보니까 틈이 생긴다”며 강팀과의 대결을 반겼다. 콘노 야스유키(30, 감바 오사카)는 “상대가 강해야 좋은 내용의 경기를 한다”고 오사코의 발언에 힘을 보탰다.
실적을 본다면 이들의 발언은 설득력이 있다. 일본은 지난 2010년 아르헨티나에 1-0으로 승리했다. 지난 6월 컨페더레이션스컵에서는 이탈리아와 난타전 끝에 3-4로 패했다. 국제축구연맹(FIFA) 랭킹 10위권 팀들과의 경기에서 선전을 펼쳤다. 그렇기에 월드컵 무대에서도 충분히 경쟁력이 있다고 본 것이다.
일본의 이러한 자신감이 본선 무대의 경쟁력이 될 지 아니면 허세로 끝날 지 주목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