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포탈코리아] 김성진 기자= 정몽준 대한축구협회 명예회장이 한국인으로는 처음으로 아시아축구연맹(AFC) 최고 권위의 공로상을 수상했다.
정몽준 명예회장은 26일 말레이시아 쿠알라룸푸르 만다린 오리엔탈 호텔에서 열린 2013 AFC 어워즈에서 최고 권위의 공로상에 해당하는 ‘AFC 다이아몬드 오브 아시아(Diamond of Asia)’상을 수상했다.
한국인 최초로 이 상을 수상한 정몽준 명예회장은 1993년 대한축구협회장에 당선된 이래 2009년 1월까지 대한축구협회 회장으로 재임했다. 1994년에는 국제축구연맹(FIFA) 부회장에 선출되어 2011년까지 4선을 이뤄내며 2002 FIFA 한일 월드컵 유치를 비롯한 많은 축구발전에 기여했다.
정몽준 명예회장은 수상 연설에서 “세계 축구의 변방에 머물던 아시아 축구가 오늘날 세계의 중심으로 가는 장족의 발전을 이루고 있어 기쁘기 그지 없다”고 말했다. 또한 한국 축구가 이뤄낸 업적들을 회상하며 “한국 축구를 지탱해주는 것은 ‘물리적 여건’이 아닌 축구에 대한 한국 국민들의 열정과 에너지라는 것이 분명하다”며 한국 축구팬들에 대한 감사를 표했다.
AFC는 “정몽준 명예회장은 2002년 월드컵을 아시아에 유치하며 아시아 축구 발전에 크게 기여했을 뿐 아니라 재난으로 어려움을 겪은 아시아 국가를 돕는 자선활동에 앞장섰다”고 전했다.
정몽준 명예회장은 26일 말레이시아 쿠알라룸푸르 만다린 오리엔탈 호텔에서 열린 2013 AFC 어워즈에서 최고 권위의 공로상에 해당하는 ‘AFC 다이아몬드 오브 아시아(Diamond of Asia)’상을 수상했다.
한국인 최초로 이 상을 수상한 정몽준 명예회장은 1993년 대한축구협회장에 당선된 이래 2009년 1월까지 대한축구협회 회장으로 재임했다. 1994년에는 국제축구연맹(FIFA) 부회장에 선출되어 2011년까지 4선을 이뤄내며 2002 FIFA 한일 월드컵 유치를 비롯한 많은 축구발전에 기여했다.
정몽준 명예회장은 수상 연설에서 “세계 축구의 변방에 머물던 아시아 축구가 오늘날 세계의 중심으로 가는 장족의 발전을 이루고 있어 기쁘기 그지 없다”고 말했다. 또한 한국 축구가 이뤄낸 업적들을 회상하며 “한국 축구를 지탱해주는 것은 ‘물리적 여건’이 아닌 축구에 대한 한국 국민들의 열정과 에너지라는 것이 분명하다”며 한국 축구팬들에 대한 감사를 표했다.
AFC는 “정몽준 명예회장은 2002년 월드컵을 아시아에 유치하며 아시아 축구 발전에 크게 기여했을 뿐 아니라 재난으로 어려움을 겪은 아시아 국가를 돕는 자선활동에 앞장섰다”고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