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포탈코리아] 왕찬욱 기자= 브라질 아레나 코린치안스 경기장 건설 현장 사고에 인명피해도 심각하지만 자금 조달도 난관에 처한 것으로 드러났다.
28일 브라질 언론 ‘보아 인포르마상’은 “사고 전 아레나 코린치안스의 공정은 94%였으나 재정적인 부분은 아직까지도 해결되지 못했다”라고 보도했다.
이 언론에 따르면 브라질 개발은행(BNDES)로부터 대출받은 자금의 상환이 아직까지 남아있는 상황. 이를 해결하기 위해 경기장 명명권 판매에 나섰지만 아직까지 협상이 마무리되지 않았을 뿐 더러 이번 사고로 상황은 더욱 악화되었다고 한다.
전 코린치안스 회장이었던 안드레스 산체스가 ‘아랍펀드’와의 명명권 협상을 위해 이번 주에 UAE의 수도 아부 다비를 방문할 예정이었다. 허나 사고가 발생한 뒤 미팅은 연기됐다. 언제로 미뤄진 것인지도 정확하지 않은 것이 문제다. 다음주 월요일이 유력하나 아직 아무것도 정해지지 않았고 오히려 더 뒤로 연기될 가능성도 다분하다.
또 명명권 협상에 있어서도 양 측의 의견이 분분하다고 전했다. 명명기간을 15년으로 할 것인지 20년으로 할 것인지가 그 첫째며 비용을 지불하는 방법에 있어서도 견해차가 있다고 한다.
사진=아레나 코린치안스 공식 페이스북
28일 브라질 언론 ‘보아 인포르마상’은 “사고 전 아레나 코린치안스의 공정은 94%였으나 재정적인 부분은 아직까지도 해결되지 못했다”라고 보도했다.
이 언론에 따르면 브라질 개발은행(BNDES)로부터 대출받은 자금의 상환이 아직까지 남아있는 상황. 이를 해결하기 위해 경기장 명명권 판매에 나섰지만 아직까지 협상이 마무리되지 않았을 뿐 더러 이번 사고로 상황은 더욱 악화되었다고 한다.
전 코린치안스 회장이었던 안드레스 산체스가 ‘아랍펀드’와의 명명권 협상을 위해 이번 주에 UAE의 수도 아부 다비를 방문할 예정이었다. 허나 사고가 발생한 뒤 미팅은 연기됐다. 언제로 미뤄진 것인지도 정확하지 않은 것이 문제다. 다음주 월요일이 유력하나 아직 아무것도 정해지지 않았고 오히려 더 뒤로 연기될 가능성도 다분하다.
또 명명권 협상에 있어서도 양 측의 의견이 분분하다고 전했다. 명명기간을 15년으로 할 것인지 20년으로 할 것인지가 그 첫째며 비용을 지불하는 방법에 있어서도 견해차가 있다고 한다.
사진=아레나 코린치안스 공식 페이스북